지금까지 만든 산출물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이렇습니다.
이 세 가지는 원래 하나의 이야기여야 합니다. 진단에서 발견한 문제를 개선안이 정확히 겨냥하고, 실험안이 그 개선안의 효과를 확인하는 흐름입니다. 하지만 각 산출물을 몇 주에 걸쳐 따로따로 만들다 보면, 어느새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는 문서 세 개가 되어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예를 들어 진단에서는 A 지점의 문제를 찾아놓고, 개선안은 B 요소를 고치고, 실험안은 C 요소를 테스트하는 식으로 어긋나 있을 수 있습니다.
32강에서 이 세 산출물을 하나의 최종 제안서로 통합하기 전에, 지금 단계에서 어긋난 부분을 먼저 바로잡는 것이 이번 레슨의 목적입니다.
| 연결고리 | 확인할 질문 |
|---|---|
| 진단 → 개선안 | 13강에서 찾은 이탈 지점이나 문제를, 14~20강 개선안이 실제로 겨냥하고 있는가? |
| 개선안 → 실험안 | 14~20강에서 손댄 요소를, 27강 실험안이 검증 대상으로 포함하고 있는가? |
| 진단 → 실험안 | 27강 실험안의 측정지표가, 13강 진단에서 썼던 지표(결제완료율 등)와 같은 기준으로 비교 가능한가? |
세 질문에 모두 "그렇다"고 답할 수 있으면 흐름이 잘 연결된 것입니다. "아니오"가 나오는 지점이 있다면, 그 지점이 바로 32강 전에 보완해야 할 곳입니다.
지금까지 예시로 다뤄온 내용을 다시 정리하면서 점검해보겠습니다.
이 경우 진단(향 지속시간 정보 부재)과 개선안(상단 문구 추가)이 정확히 연결됩니다. 개선안과 실험안도 1차 실험이 향 지속시간 문구를 그대로 검증 대상으로 삼고 있어 연결됩니다. 다만 교환·환불 정책 재배치는 개선안에 포함되어 있지만 실험안 목록에는 없습니다. 이 경우 "교환·환불 정책 재배치 효과를 언제 어떻게 확인할 것인가"라는 빈틈이 남아 있는 셈입니다. 이런 빈틈을 발견하면, 24강에서 만든 우선순위표를 다시 열어 이 요소를 실험안 목록에 추가하거나, 왜 이번 라운드에서는 제외했는지 이유를 명확히 적어두면 됩니다.
세 가지 어긋남 모두 완전히 없앨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긋난 부분을 스스로 인지하고, 32강 최종 제안서에 "왜 이 부분은 이번 라운드에서 다루지 않았는지" 또는 "다음 라운드에 이어서 다룰 계획"이라고 명확히 적는 것입니다. 완벽한 문서보다 빈틈을 인지하고 있는 문서가 더 신뢰를 줍니다.
13강, 14~20강, 27강 문서를 옆에 펼쳐두고 아래 체크리스트를 채워보세요.
[상품명] 정합성 체크리스트
1. 진단 → 개선안
- 13강에서 찾은 문제 목록:
- 14\~20강 개선안이 각 문제를 다루고 있는가(예/아니오, 다루지 않는다면 이유):
2. 개선안 → 실험안
- 14\~20강에서 손댄 요소 목록:
- 27강 실험안이 각 요소를 검증 대상으로 포함하는가(예/아니오, 포함하지 않는다면 이유 또는 향후 계획):
3. 진단 → 실험안
- 13강에서 쓴 핵심 지표:
- 27강 실험안의 측정지표와 같은 기준으로 비교 가능한가(예/아니오):
4. 발견된 빈틈과 보완 계획
- 빈틈 1:
- 보완 계획 1:
- 빈틈 2:
- 보완 계획 2:
32강. [최종 프로젝트] 상품 매출 최적화 제안서 완성 및 제출에서 지금까지 점검한 세 산출물을 하나의 제안서로 통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