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소상공인이 타깃을 "20~30대 여성", "30대 직장인" 정도로 정합니다. 문제는 이 정보만으로는 어떤 사진을 찍고, 어떤 캡션을 쓰고, 어떤 시간에 올려야 할지 전혀 판단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20대 여성 안에도 대학생, 신입 사원, 육아 중인 사람까지 상황이 완전히 다릅니다.
콘텐츠를 실제로 만들려면 나이와 성별보다 이 사람이 지금 어떤 상황에 있고, 무엇을 고민하는가가 필요합니다. 이를 구체적인 한 사람으로 그려낸 것이 페르소나입니다.
| 항목 | 설명 |
|---|---|
| 상황 | 지금 어떤 시점, 어떤 계기로 우리 상품을 찾게 되는가 |
| 고민 | 구매 전에 무엇을 망설이는가 |
| 정보 습득 경로 | 어디에서 정보를 찾고 비교하는가(인스타그램, 검색, 지인 추천 등) |
| 원하는 결과 | 구매 후 얻고 싶은 결과나 감정 |
| 콘텐츠 소비 습관 | 짧은 영상을 선호하는가, 자세한 글을 선호하는가 |
인구통계(나이, 성별, 지역)는 참고 정보일 뿐이고, 위 다섯 가지가 실제 콘텐츠 방향을 결정합니다.
이름: 정민지(가상)
상황: 회사 동료의 승진 축하 선물을 이번 주 안에 준비해야 한다.
고민: 너무 흔한 선물은 피하고 싶고, 예산은 3만 원 안팎이다. 포장도 예뻐야 한다.
정보 습득 경로: 인스타그램에서 '선물 추천', '오피스 선물' 해시태그를 검색한다.
원하는 결과: 센스 있다는 말을 듣고 싶고, 상대가 실제로 써줬으면 한다.
콘텐츠 소비 습관: 짧은 릴스로 완성된 모습을 먼저 보고, 마음에 들면 상세 정보를 찾아본다.
이 한 사람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콘텐츠 방향이 명확해집니다. "선물 포장 컷을 강조한 릴스를 만들고, 캡션에는 예산과 포장 옵션을 구체적으로 적자"처럼 구체적인 결정이 가능해집니다. 반대로 "20~30대 여성에게 어필하는 콘텐츠"로는 이런 결정이 나오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여러 페르소나를 만들면 콘텐츠가 이도 저도 아니게 흩어집니다. 지금 가장 매출에 가까운 고객 한 명을 골라 페르소나를 만들고, 4주간 이 사람을 기준으로 콘텐츠를 만들어봅니다. 이후 다른 고객군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그때 페르소나를 추가합니다.
페르소나를 만들 때 상상만으로 채우지 말고, 가능하면 실제 고객 후기, 문의 내용, 판매 데이터를 참고합니다. 아직 판매 이력이 없다면 비슷한 상품을 파는 곳의 후기나 질문 글을 참고해 가설로 세우고, 나중에 실제 반응을 보며 수정하면 됩니다.
[브랜드명] 타깃 페르소나
이름(가상):
나이·상황(간단히):
1. 상황
- 언제, 어떤 계기로 우리 상품을 찾게 되는가:
2. 고민
- 구매 전 망설이는 점 1\~2가지:
3. 정보 습득 경로
- 어디에서 검색·비교하는가:
4. 원하는 결과
- 구매 후 얻고 싶은 결과나 감정:
5. 콘텐츠 소비 습관
- 짧은 영상 / 자세한 글 / 사진 위주 중 선호하는 것:
- 주로 보는 시간대(짐작이라도):
6. 이 페르소나를 근거로 만든 자료
- 실제 후기/문의: 있음(내용: ) / 없음(가설로 작성)
7강. 콘텐츠 필러(주제 기둥) 정하기에서 이 페르소나에게 꾸준히 이야기할 주제 몇 가지를 뽑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