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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T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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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head 안에 넣는 메타 태그는 검색·SNS 노출에 어떤 역할을 하나요

이런 질문도 같은 답입니다: head 소스에 있는 meta 태그가 각각 무슨 일을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 meta description을 채우면 검색 순위가 올라가나요 · meta keywords 태그는 지금도 넣어야 하나요 · og 태그를 안 넣으면 카카오톡에 링크 붙일 때 무엇이 달라지나요 · canonical 태그와 robots 메타 태그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 서치콘솔 소유확인용 메타 태그는 확인 끝나면 지워도 되나요

답변

head 안에 들어가는 메타 태그는 화면에 보이지 않아서 손대기 막막한 영역인데, 정리해보면 생각보다 갈래가 단순합니다. 다만 시작하기 전에 오해 하나를 걷어내는 편이 좋습니다. 메타 태그를 잘 채우면 순위가 올라간다는 기대입니다. 실제로는 순위와 거의 무관하게 '검색결과에 보이는 모습'만 정하는 태그, 검색엔진의 색인 동작 자체를 지시하는 태그, 그리고 SNS 공유 화면을 정하는 태그가 한 자리에 섞여 있습니다. 이 셋을 갈라서 보시면 무엇을 손대야 하고 무엇을 건드리면 위험한지가 바로 보입니다. 먼저 title 요소입니다. 엄밀히는 meta 태그가 아니라 별도 요소지만 실무에서 함께 다뤄지고, head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다만 title에 적은 문구가 검색결과 제목으로 그대로 나온다고 보시면 안 됩니다. 구글은 제목 링크를 자동으로 결정할 때 title 요소의 내용뿐 아니라 페이지에 크게 보이는 주 제목, h1 같은 제목 요소, og:title의 내용, 스타일 처리로 두드러지게 표시된 텍스트, 페이지 내 앵커 텍스트, 그 페이지를 가리키는 링크의 텍스트까지 참고한다고 공식 문서에 밝혀두었습니다. 그래서 title만 고쳤는데 검색결과 제목이 안 바뀌는 일이 생깁니다. title과 화면의 h1이 서로 다른 말을 하고 있으면 그 불일치부터 맞추시는 게 순서입니다. description은 순위 요소가 아닙니다. 구글 문서는 이 태그를 '페이지에 대한 짧은 설명을 제공하는 태그이며 경우에 따라 이 설명이 검색결과 스니펫으로 사용된다'고만 설명합니다. 즉 잘 써두면 클릭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설명문 후보이지 순위를 올리는 값이 아니고, 검색어에 따라 구글이 본문에서 다른 문장을 뽑아 쓰기도 합니다. 그러니 여기에 키워드를 욱여넣는 작업은 대체로 헛수고입니다. 대신 페이지마다 다른 내용으로 채워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반대로 잘못 건드리면 사고가 나는 것이 robots 메타 태그입니다. 이 태그는 검색엔진의 크롤링과 색인 동작을 제어하며, robots는 모든 검색엔진에, googlebot은 구글에만 적용됩니다. 여기에 noindex가 들어 있으면 그 페이지는 검색결과에서 제외됩니다. 실제 사고의 상당수가 여기서 납니다. 개발이나 테스트 단계에서 검색에 안 잡히게 하려고 넣어둔 noindex가 오픈 후에도 남아 사이트가 통째로 안 나오는 경우입니다. 검색에 갑자기 안 나온다는 상담이 오면 저희도 이 태그부터 봅니다. 브라우저에서 페이지 소스 보기로 열어 robots를 검색해보시면 5초면 확인됩니다. canonical은 중복 정리용입니다. 구글은 이 요소를 'head 영역에서 다른 페이지가 이 페이지의 콘텐츠를 대표한다는 것을 나타내는 요소'로 정의하고, 목적을 유사·중복 페이지들에 흩어진 신호를 하나의 선호 URL로 통합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정렬 옵션이나 추적 파라미터가 붙어 같은 상품 페이지가 여러 주소로 존재하는 쇼핑몰에서 특히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같은 문서가 이 방법들이 필수는 아니라고도 적어두었듯, 최종 대표 URL은 구글이 판단합니다. 그래서 canonical은 지시가 아니라 강한 힌트로 이해하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og 태그는 검색이 아니라 공유 화면 담당입니다. Open Graph 명세는 og:title, og:type, og:image, og:url 네 개를 필수로 두고 og:description을 권장합니다.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에 링크를 붙였을 때 뜨는 미리보기 카드가 이 값으로 만들어집니다. 광고나 뉴스레터에서 링크를 뿌리는데 카드에 로고 대신 엉뚱한 이미지가 잡힌다면 og:image가 비어 있거나 공용 이미지가 상속된 것입니다. meta keywords는 이제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구글 공식 문서가 '구글 검색은 이 태그를 사용하지 않으며 색인과 순위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못박아두었습니다. 이 태그를 채워주겠다는 제안을 유료로 받으셨다면 그 항목은 값이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소유확인 메타 태그는 성격이 또 다릅니다. 구글은 google-site-verification 태그를 사이트 최상위 페이지에 넣어 서치 콘솔 소유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순위와 무관한 신분증 같은 태그이고, 확인이 끝났다고 지우시면 소유권이 풀릴 수 있으니 그대로 두십시오.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도 같은 방식의 HTML 태그 소유확인을 제공하는 것으로 실무에서 통용되지만, 이번에는 네이버 도메인에 접근하지 못해 공식 안내 원문으로 대조하지 못했습니다. 태그 이름과 삽입 위치는 서치어드바이저 소유확인 화면에서 발급된 값을 그대로 복사해 쓰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실제 사고는 태그를 몰라서보다 중복과 누락에서 더 자주 납니다. 쇼핑몰 솔루션이 head에 description과 og 태그를 자동으로 넣는데 스킨이나 외부 스크립트가 같은 태그를 한 번 더 넣으면 한 페이지에 같은 태그가 두 벌 생기고, 어느 쪽이 읽힐지 예측할 수 없게 됩니다. 전 페이지에 같은 description을 복사해두면 페이지들이 서로 구별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점검은 이 순서로 하십시오. 대표 페이지와 주요 상세페이지에서 소스 보기를 열어 robots에 noindex가 있는지, title과 description과 og 태그가 각각 몇 번 나오는지 세어보시고, 두 번 이상 나오면 어느 쪽이 솔루션 자동 삽입인지부터 확인하십시오. 그다음 페이지마다 description이 다른지 보시고, 마지막으로 파라미터가 붙은 주소들에 canonical이 대표 주소를 가리키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확인하지 못한 것도 남겨둡니다.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의 소유확인 태그 규격과 네이버가 description·og 태그를 어떻게 다루는지에 대한 공식 문구는 이번 조사에서 대조하지 못했으니 서치어드바이저 도움말에서 직접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태그 중복이 실제로 어떤 비율로 문제를 일으키는지에 대한 공식 통계도 확인된 자료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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