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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지국인데 방문 교사 모집 광고를 어떻게 내야 하나요

이런 질문도 같은 답입니다: 학습지 지국에서 방문 선생님을 모집하려면 어디에 광고해야 하나요 · 학습지 교사 모집 광고에 월 수입 예시를 적어도 되나요 · 방문학습지 지국 교사 채용 공고를 어떻게 써야 지원자가 오나요 · 학습지 방문교사 모집인데 위탁계약이라는 점을 광고에 밝혀야 하나요 · 사람을 뽑는 모집 광고는 고객 모집 광고와 어떻게 다르게 써야 하나요

답변

이 광고가 어려운 첫 번째 이유는, 사장님이 늘 해오시던 회원 모집 광고와 종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파셔야 하는 것은 학습 효과가 아니라 일하는 조건이고, 설득 대상도 학부모가 아니라 구직자입니다. 그래서 회원 모집에서 쓰던 소구점과 채널, 성과 지표를 그대로 옮기면 맞지 않습니다. 성과도 문의 수가 아니라 실제 위촉까지 간 인원, 더 정확히는 석 달 뒤에도 남아 있는 인원으로 재셔야 합니다. 두 번째 이유가 이 업종의 핵심입니다. 학습지 방문 교사는 지국이나 본사와 위촉계약을 맺고 담당 회원 수에 연동된 수수료를 받는 개인사업자 형태로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고정급도, 4대보험도, 퇴직금도 전제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모집 광고의 문장이 '채용', '입사', '정규직 전환' 같은 취업의 언어로 쓰여 있으면 지원자는 근로계약을 기대하고 옵니다. 이 기대 차이는 면접 단계에서 대부분 깨지고, 광고비만 쓰고 사람은 남지 않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계약 형태를 처음부터 밝히면 지원자 수는 줄어들지만, 설명회에 오는 사람의 성격 자체가 달라집니다. 다만 계약의 법적 성격은 문서에 뭐라고 적혀 있느냐가 아니라 실제 지휘·감독의 정도로 판단되는 영역이라, 우리 계약이 확실히 위촉이라고 단정하기보다 본사 계약서 문안을 그대로 인용해 표기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수입 예시는 가장 조심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월 300만원 가능' 같은 문구는 대개 담당 회원 수가 많은 상위 소수의 사례이거나, 관리 수수료와 교재비, 차량 유지비, 통신비를 빼기 전의 총액입니다. 여기에 회원 수를 채우기까지의 초기 구간과 사업소득세 원천징수까지 얹히면 실수령액은 광고에 적힌 숫자와 상당히 벌어집니다. 이 간극이 이 업종에서 분쟁이 가장 자주 터지는 지점입니다. 한편 구인광고의 거짓 표기를 금지하는 규정이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과 직업안정법에 있다는 설명이 실무에서 통용됩니다만, 이번 확인 범위에서 두 법의 조문 번호와 벌칙을 원문으로 대조하지 못했고, 위촉계약 인력 모집에 그 규정이 그대로 적용되는지는 더욱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구인광고가 표시광고법이 말하는 광고에 해당하는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조문을 단정해 드리지 않겠습니다. 수치를 담은 문구를 쓰시기 전에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나 관할 고용센터에 적용 여부를 한 번 물어보시고, 어느 쪽으로 답이 오든 광고에 적은 숫자의 산출 근거는 파일로 남겨두십시오. 근거를 갖추라는 원칙은 어느 법이 적용되든 동일하게 안전한 쪽입니다. 채널은 구역 구조를 그대로 따라가야 합니다. 지국은 담당 구역이 정해져 있고 교사는 그 안의 가정을 직접 돌기 때문에, 구역에서 먼 지원자는 아무리 지원해도 위촉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전국이나 광역 노출은 그대로 낭비가 됩니다. 구역 반경과 이동 수단을 기준으로 노출을 좁히시고, 지역 커뮤니티와 지역 맘카페, 동네 생활 앱처럼 반경이 애초에 제한된 채널을 우선하십시오. 그리고 회원 증감에 따라 필요한 교사 수가 계속 바뀌고 정착 전 이탈도 잦아 이 모집은 사실상 상시 운영입니다. 캠페인을 매번 새로 만들기보다 상시 게시물과 지원 접수 경로를 하나로 고정해두시는 편이 비용이 덜 듭니다. 정리하면 이렇게 해보십시오. 먼저 모집 문구 맨 앞에 계약 형태, 보수 구조, 활동 구역, 활동 시간대 네 가지를 그대로 적으십시오. 숨기면 면접에서 드러나고, 밝히면 면접의 질이 올라갑니다. 다음으로 수입은 단일 숫자 대신 최근 여섯 달 실제 재직 교사의 분포를 구간으로 보여주시고 필요경비 항목을 함께 적으십시오. 그리고 전환 목표를 지원서가 아니라 설명회 참석이나 하루 현장 동행으로 잡으십시오. 이 일은 글로 설득되기보다 하루 따라다녀 보고 결정되는 쪽에 가깝습니다. 마지막으로 재직 교사 추천 경로를 만들어두십시오. 정착률이 가장 높은 유입이 여기서 나오고, 광고비로 환산하면 가장 싼 채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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