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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T FAQ

MKT FAQ 고객·시장·경쟁조사

경쟁사 마케팅을 어떤 방법으로 모니터링하나요

이런 질문도 같은 답입니다: 경쟁사 모니터링 방법 · 경쟁사를 얼마나 자주 어떤 항목으로 모니터링해야 하나요 · 경쟁사 가격과 프로모션 변화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체계를 어떻게 만드나요 · 경쟁사 마케팅 모니터링 결과를 어떤 양식으로 기록해야 하나요 · 경쟁사 모니터링에서 무엇을 보면 우리가 대응해야 하는지 기준이 궁금합니다 · 경쟁사 키워드와 리뷰까지 추적하려면 무엇을 점검해야 하나요

답변

경쟁사를 본다는 말이 대개 '가끔 들어가 본다'로 끝나는 이유는 도구를 몰라서가 아니라 무엇을 얼마나 자주 보고 어디에 적을지가 정해져 있지 않아서입니다. 어느 사이트에서 경쟁사 광고 소재를 열람할 수 있는지는 별도 카드(Q1218)에서 매체별로 정리해 두었으니 그쪽을 보시고, 여기서는 그 도구들을 굴러가게 만드는 체계를 잡아 드리겠습니다. 첫째, 볼 대상을 먼저 좁히십시오. 업계 전체를 보시면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우리 매출을 실제로 나눠 가지는 직접 경쟁 2곳, 시장 상위 리더 1곳, 최근 치고 올라오는 신흥 1~2곳 해서 3~5곳으로 고정하는 것을 권합니다. 리더는 시장이 어디로 가는지를 보여주고, 신흥은 우리가 놓친 소구점을 보여줍니다. 이 명단은 분기에 한 번만 갱신하시고 그 사이에는 바꾸지 마십시오. 대상이 계속 바뀌면 변화를 읽을 수 없습니다. 둘째, 볼 항목을 다섯 가지로 고정하십시오. 최소한으로 확인해야 하는 것은 광고 소재, 웹사이트·상세페이지 구조, 가격 정책, 고객 리뷰에 반복되는 불만 네 가지입니다. 여기에 검색 노출(키워드)을 더해 다섯으로 두시면 유입부터 구매까지가 다 덮입니다. 가격은 정가만 보지 마시고 실제 결제가, 즉 할인·쿠폰·배송비·묶음 구성까지 포함한 값으로 적으셔야 비교가 됩니다. 검색 쪽은 우리 주력 키워드를 직접 검색해 파워링크와 쇼핑검색광고에 누가 올라와 있는지 눈으로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월간 검색수 같은 절대 수치가 필요하면 네이버 검색광고 키워드도구를 쓰셔야 하는데 광고주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네이버 쪽 수치는 이 답변에서 단정하지 않으니 광고주센터 화면에서 직접 대조해 주십시오. 리뷰는 별점 평균보다 반복되는 불만 단어가 중요합니다. 경쟁사 리뷰에 반복되는 불만은 시장이 아직 해결하지 못한 페인포인트를 그대로 보여주는 데이터라, 우리 소재의 소구점이 거기서 나옵니다. 셋째, 주기를 항목별로 다르게 두십시오. 전부 매주 보면 지쳐서 두 달 만에 멈춥니다. 가격·프로모션은 변동이 빠르니 주 1회, 광고 소재는 격주에서 월 1회, 검색 노출 키워드는 월 1회, 리뷰는 월 1회 훑고 분기에 한 번 깊게 읽는 정도가 현실적인 부하입니다. 여기에 시즌 이벤트 전후처럼 움직임이 몰리는 구간에는 임시 점검을 한 번 더 끼워 넣으십시오. 한 번에 30분을 넘기지 않게 항목을 잘라 두는 것이 지속의 조건입니다. 넷째, 기록 양식을 한 장으로 통일하십시오. 스프레드시트 한 시트에 관측일, 경쟁사명, 항목(가격·소재·키워드·리뷰·채널), 관측값, 출처 링크, 캡처 파일명, 지난 회차 대비 변화, 판단 메모 여덟 개 열이면 충분합니다. 핵심은 관측값과 판단을 같은 칸에 섞지 않는 것입니다. 사실은 사실대로 적고 해석은 옆 칸에 따로 적어야 나중에 해석이 틀렸을 때 데이터가 살아남습니다. 캡처는 날짜를 파일명 앞에 붙여 저장하십시오. 경쟁사 페이지는 예고 없이 바뀌어서 링크만 남기면 몇 주 뒤에 확인이 불가능해집니다. 다섯째, 대응 기준을 미리 정해 두십시오. 이것이 없으면 모니터링이 구경으로 끝납니다. 실무에서 쓸 만한 기준은 네 가지입니다. 하나, 경쟁사 실결제가가 우리 대비 10% 이상 벌어졌을 때. 둘, 경쟁사의 새 광고 소재가 2주 이상 계속 노출될 때(짧게 내리는 소재와 달리 오래 유지되는 소재는 성과가 나온다는 신호로 읽습니다). 셋, 우리 주력 키워드에 없던 경쟁사가 새로 들어왔을 때. 넷, 경쟁사 리뷰에서 우리가 이미 잘하는 항목의 불만이 반복될 때. 다만 신호가 떴다고 바로 따라가지 마십시오. 먼저 우리 지표(노출점유·클릭률·전환율·객단가)가 실제로 흔들렸는지 확인하고, 흔들렸을 때만 움직이십시오. 경쟁사 가격 인하를 그대로 따라가는 대응은 대개 우리 마진만 깎고 끝납니다. 마지막으로 선을 지키셔야 합니다. 이 방식은 전부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개 정보를 사람이 직접 확인하는 범위 안에 있습니다. 경쟁사 고객을 사칭해 견적이나 내부 자료를 받아내는 행위, 약관을 어기는 자동 수집, 비공개 자료 취득은 다루지 않겠습니다. 모은 내용을 광고에 쓰실 때도 경쟁사를 직접 비교하거나 깎아내리는 표현은 표시광고법 제3조의 부당한 비교·비방 광고 문제가 되므로 객관적 근거 없이는 쓰지 마십시오. 제안서나 보고서에 벤치마킹 수치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와 조사시점을 함께 적고, 조사기관·조사시점·패널 구성이 다른 수치를 같은 시점 비교치처럼 나란히 놓지 마십시오. 한 가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3자 도구들이 표시하는 경쟁사 광고비·트래픽 추정치가 실제와 얼마나 맞는지는 각 도구가 산출 방식을 공개하지 않아 정확도를 확정할 수 없었습니다. 그 숫자는 절대값이 아니라 같은 도구 안에서의 추세 비교로만 쓰시고, 의사결정에 쓰실 값이라면 해당 도구의 방법론 문서나 영업 담당에게 산출 근거를 요청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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