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결론부터 말하면 첫 화면 성과는 주문수(전환율)로 판단하는 게 맞습니다. 첫 화면은 "이 상품을 살지 말지" 결정에 가장 먼저 작용하는 구간이라 네 지표 중 가장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객단가와 마진은 보조 지표로 함께 보되, 주 지표로는 쓰지 마세요. 첫 화면 개편이 가격이나 옵션 구성을 건드리지 않았다면 객단가는 크게 움직이지 않는 게 정상이고, 만약 첫 화면에 할인·프로모션을 강조해서 전환율을 끌어올렸다면 마진이 그만큼 깎였는지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재구매율은 이번 판단에서 아예 빼는 게 낫습니다. 재구매는 배송 품질이나 상품 만족도처럼 구매 이후 경험에 좌우되는 지표라 첫 화면 문구·이미지만 바꿔서는 잘 움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재구매율까지 끌어들여 성과를 판단하면 물류나 상품 품질 문제로 재구매가 떨어진 걸 첫 화면 탓으로 잘못 돌릴 위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