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결제 단계 이탈을 개선하면서 매출은 늘었는데 이익이 줄어드는 경우는 대부분 눈에 잘 안 보이는 비용 쪽에서 생깁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수수료 구조 변화입니다. 결제완료율을 높이려고 간편결제·카드사 옵션을 늘리면 결제수단별 PG 수수료 구조가 달라져, 매출은 늘어도 수수료 총액이 함께 늘어 순이익 증가폭이 기대보다 작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회수 비용입니다. 결제 실패 후 재시도를 유도하기 위한 쿠폰·리타게팅 비용이 회수되는 주문의 마진보다 커지는 경우가 있어, 결제 실패 원인별로 회수 비용 대비 효과를 나눠 계산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이상거래 리스크입니다. 결제 단계 입력 항목을 지나치게 줄이면 완료율은 올라가지만 이상거래·도용 결제 탐지가 어려워져, 나중에 취소·환불·차지백 비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결제 간소화와 이상거래 방지 사이의 균형을 함께 점검하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