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신상품 사전예약을 여러 채널에서 동시에 운영하실 때 가격·재고가 어긋나는 이유는, 채널마다 따로 재고를 차감하고 가격을 고치는 구조 때문입니다. 여러 채널에서 같은 상품을 동시에 팔 때 재고·가격이 어긋나는 이유는 채널마다 별도로 재고를 차감하고 가격을 수정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한쪽에서 팔렸는데 다른 채널 재고가 갱신되지 않으면 초과판매(오버셀)가, 한쪽만 할인가를 적용하면 가격 신뢰도 문제가 각각 생긴다. 실무 대응은 네 가지다. ①재고관리 기준 데이터를 하나(OMS나 통합관리 툴, 여의치 않으면 스프레드시트라도)로 두고 각 채널은 그 기준을 동기화만 받는 구조로 만들고, ②동기화 주기를 정해두며(실시간 API 연동이 안 되면 최소 하루 2~3회 수동 갱신), ③프로모션가는 시작·종료 시각을 미리 정해 채널별로 같은 시각에 반영되게 하고, ④실재고의 90% 안팎만 판매 가능 수량으로 노출하는 안전재고를 둬서 동시판매로 인한 초과판매 여유를 만든다. 다만 신상품 사전예약 특성상 고려해야 할 부분이 하나 더 있습니다. 사전예약(예약판매)은 실물 재고가 아직 없는 상태에서 대금부터 받는 선지급식 거래에 해당한다.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업자는 대금을 지급받은 날부터 3영업일 이내에 공급을 위한 조치를 해야 하고, 공급이 곤란해지면 지체 없이 사유를 알리고 같은 3영업일 기한 내에 환급해야 한다. 생산·입고 리드타임이 이 기한보다 길게 걸리는 상품이라면, 사전예약 오픈 시점 자체를 리드타임에 맞춰 뒤로 늦춰 잡아야 한다. 신상품 사전예약을 여러 채널에서 같이 돌리신다면, 재고관리 기준을 하나로 통일하는 작업부터 먼저 해두시는 게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