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CODE

MKT FAQ

MKT FAQ 법률·플랫폼정책·보안

유럽(EU) 시장을 타겟으로 마케팅할 때 GDPR 쿠키 동의 배너(Consent Mode v2)를 적용하지 않으면 구글 광고 계정에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

이런 질문도 같은 답입니다: Consent Mode v2 미적용 패널티 · GDPR 쿠키 동의 배너 구글 광고 · 유럽 타겟 광고 컴플라이언스

답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계정이 통째로 정지되는 방식이 아니라 유럽 트래픽에 대해서만 조용히 기능이 꺼지는 방식으로 불이익이 나타납니다. 구글은 2024년 3월부터 EEA·영국 사용자를 타겟팅하는 광고주에게 Consent Mode v2 적용을 사실상 의무화했습니다. EU 디지털시장법(DMA)이 계기였고, 리마케팅·잠재고객 측정 기능을 계속 쓰려면 이 시점 이후 반드시 Consent Mode v2 신호를 보내야 합니다. 미적용 시 실제로 벌어지는 일은 EU/EEA 사용자 대상 리마케팅 목록이 채워지지 않고, 이후 개인화 광고 게재가 단계적으로 막히며, GA4·구글 애즈가 EU/EEA 신규 사용자 데이터 자체를 수집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제대로 적용하면 오히려 이득이 있습니다. 쿠키 비동의 유저의 실제 행동 데이터 대신, 동의한 유저들의 패턴을 학습한 '모델링된 전환(modeled conversions)'으로 데이터 공백을 통계적으로 메워줍니다. 즉 이 태그는 단순히 법을 지키기 위한 게 아니라, 비동의 비중이 큰 유럽 트래픽에서 전환 데이터 손실을 실질적으로 줄여주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꼭 구분하셔야 할 게, 구글의 기능 제한과 GDPR 과징금은 완전히 별개의 리스크입니다. 적법한 동의 없이 EU 거주자의 개인정보를 수집·처리한 사실 자체가 GDPR 위반이고, 이 경우 전 세계 매출의 최대 4% 또는 2천만 유로 중 큰 금액을 상한으로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Consent Mode v2 태그를 다는 건 구글 기능 유지뿐 아니라 이 GDPR 리스크 자체를 줄이는 첫 단추이기도 합니다.

← FAQ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