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2021년 애플이 iOS 14.5부터 도입한 ATT(앱 추적 투명성) 정책은 앱이 다른 앱·웹사이트에서 사용자를 추적하려면(IDFA 광고식별자 접근) 반드시 사용자에게 '추적 허용' 팝업으로 명시적 동의를 받도록 강제했습니다. 실제 동의율(옵트인율)은 초기 15~25% 수준에 머물렀고 이후로도 대체로 낮은 수준을 유지해서, iOS 사용자의 대다수(약 70~80%)가 앱 간 추적을 차단한 상태로 남아있는 것으로 업계에서 관찰됩니다. 대표적으로 타격을 받은 건 메타입니다. 메타는 이 정책으로 2022년 한 해에만 자체적으로 약 100억 달러 규모의 매출 손실을 봤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을 만큼, 타겟팅 정밀도와 전환 측정 정확도에 직접적 타격을 받았습니다. 마케팅 실무에는 이런 영향이 있었습니다. 정밀한 리타겟팅 오디언스 크기가 축소되고, 전환 데이터의 상당 부분이 모델링(추정)으로 대체되며, 측정 정확도가 떨어져 CPA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서버 측에서 이벤트를 직접 전송하는 전환 API(CAPI) 도입이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