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먼저 정직하게 말씀드리면, '주 몇 회, 하루 몇 건'처럼 카카오가 공식적으로 못박은 업종 공통의 표준 프리퀀시 캡 수치는 공개돼 있지 않습니다. 업종·고객 관계(브랜드 충성도)에 따라 허용 빈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최적 빈도는 각 채널의 실제 차단율·클릭률 데이터를 보며 조정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왜 이걸 신경 써야 하는지는 명확합니다. 카카오톡 채널은 유저가 언제든 '채널 차단' 또는 알림 끄기를 할 수 있고, 과도하게 잦은 발송은 차단율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카카오 비즈니스 가이드에서도 발송 빈도 관리를 권고 사항으로 안내합니다. 차단되면 이후 발송 메시지 전체가 그 고객에게 도달하지 않으니, 단기 클릭률을 위해 발송 빈도를 과도하게 높이면 장기적으로 채널 전체의 도달 규모가 줄어드는 손실이 발생합니다. 표준 수치는 없지만, 시작점으로 삼을 만한 실무 기준은 있습니다. 프로모션성 메시지는 주 1~2회, 거래성(주문·배송 알림) 메시지는 발송 빈도 제한 없이 필요할 때마다 보내는 방식으로 구분하는 것입니다. 여러 실무 사례에서 프로모션성 메시지를 주 3회 이상으로 늘리면 차단율이 눈에 띄게 상승한다는 관찰이 공통적으로 보고됩니다. 이 수치를 시작점으로 삼고, 본인 채널의 차단율 추이를 보면서 늘리거나 줄이시면 됩니다. 빈도 제한만큼 중요한 게 메시지의 관련성입니다. 동일한 빈도라도 모든 구독자에게 같은 메시지를 일괄 발송하는 것보다, RFM 등 세그먼트별로 관련성 높은 메시지만 골라 보내면 유저가 느끼는 피로도가 낮아져 같은 발송 횟수 대비 차단율을 낮출 수 있다고 실무에서 보고됩니다. 즉 빈도를 무작정 줄이기보다, 빈도 제한과 개인화를 함께 병행하시는 게 더 효과적인 접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