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CODE

MKT FAQ

MKT FAQ 분석·실험·성과개선

마케팅 비용을 늘렸는데도 신규 고객이 늘지 않는 이유가 뭔가요

이런 질문도 같은 답입니다: 마케팅비만 올리면 환자가 늘어날까요? 광고비 효율이 너무 ....

답변

예산을 늘렸는데 결과가 따라오지 않으면 답답하실 텐데, 다섯 가지 방향으로 나눠 점검해보시면 원인이 좁혀집니다. 첫째, 증액 속도입니다. 예산 증액은 한 번에 20%를 넘지 않는 것이 권장되는데, 이를 초과하면 광고 알고리즘이 그동안 학습한 전달 조건이 크게 바뀌어 다시 탐색(학습) 단계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단기간에 예산을 크게 늘리셨다면, 늘어난 예산만큼 신규 고객이 못 따라오는 게 아니라 알고리즘이 일시적으로 비효율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둘째, 오디언스 중복입니다. 예산을 늘리면서 캠페인·세트를 함께 늘렸다면, 새 세트들이 같은 경매에서 서로 겹치는 사람들을 두고 입찰 경쟁을 하는 자기잠식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광고비만 더 쓰고 실제로는 새로운 사람에게 도달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셋째, 예산이 신규가 아니라 기존 고객 쪽으로 쏠려 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자동입찰 알고리즘은 기본값으로는 신규와 기존을 구분하지 않고 '전환 가능성이 높은 쪽'(대개 이미 브랜드를 아는 기존 고객)에 예산을 더 배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구글 애즈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기능이 별도로 있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 리타겟팅 비중이 과도하게 늘지 않았는지 확인해보세요. 넷째, 유입은 늘었는데 전환이 안 는다면 문제가 광고가 아니라 랜딩페이지에 있을 수 있습니다. 페이지 로드 시간이 1초에서 3초로 늘어나면 이탈률이 크게 증가한다는 관찰이 있고, 폼 입력 항목을 줄이는 것만으로 전환율이 눈에 띄게 오른 사례도 보고됩니다 — GA4 퍼널 탐색으로 유입 이후 단계별 이탈률부터 확인해보시는 걸 권합니다. 다섯째, 소재 피로도입니다. 예산이 늘면 같은 소재가 더 자주 반복 노출되며 피로도가 빨리 옵니다. 7일 이동평균 대비 CTR이 15% 이상 떨어지거나 CPM이 10% 이상 올랐다면 타겟팅 문제가 아니라 소재 자체가 지친 것일 수 있어 소재 교체를 검토해야 합니다.

← FAQ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