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기본 양식부터 정리하면, 영상 광고 스토리보드(SB)는 통상 컷(장면) 단위로 행을 나누고 각 행에 화면 구성(스케치·레퍼런스 이미지), 초수(그 컷의 재생 시간), 자막·카피 문구, 내레이션/대사, 사운드·BGM 지시, 화면 전환 방식을 함께 기재하는 표 형식으로 작성되는 것이 업계에서 널리 쓰이는 구조입니다. 초수·화면위치를 누가 정하냐는 질문에는 이렇게 답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구조에 따라 다릅니다 — 대행사 AE(광고기획자)나 마케터가 메시지 순서(무엇을 몇 초에 보여줄지)를 초안으로 잡고, 실제 촬영·편집 감독이 화면 구도·컷 전환의 기술적 디테일을 확정하는 협업 구조가 일반적으로 소개됩니다. 소규모 팀에서는 한 사람이 기획과 연출을 동시에 겸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초수를 배분할 때 참고할 원칙도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릴스, TikTok, YouTube Shorts 모두에서 영상 처음 3초 내에 관심을 끌지 못하면 이탈 확률이 급증하고 이는 알고리즘 배분에도 직접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스토리보드의 1번 컷(오프닝 훅)에 가장 많은 기획 공수를 들이고, 초수도 짧고 임팩트 있게 배분하는 것이 숏폼 영상 스토리보드의 공통된 접근입니다. 화면 구도를 짤 때는 이것도 미리 반영해야 합니다. 플랫폼별 세이프존(화면 상하단 UI가 콘텐츠를 가리는 구간)을 미리 고려해야 하는데, 인스타그램 릴스는 대략 상단 14%·하단 30~35% 안팎이 UI 겹침 구간으로 제시됩니다. 핵심 자막·로고는 화면 중앙의 안전영역에 배치하도록 스토리보드 단계에서부터 표시해두면 촬영·편집 이후 재작업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픽셀·비율 수치는 출처마다 다르고 플랫폼 UI가 자주 바뀌므로, 절대값을 못 박기보다 발행 전 각 플랫폼 최신 세이프존 가이드로 재확인하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