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UTM이 안 잡히는 데는 몇 가지 흔한 원인이 있습니다. (1) 리다이렉트(단축 URL, 다른 페이지를 거쳐 최종 랜딩으로 넘어가는 302 리다이렉트 등) 과정에서 중간 서버가 쿼리 파라미터를 이어받지 않고 잘라먹는 경우, (2) 이미 물음표(?)가 있는 URL 뒤에 UTM을 추가할 때 구분자를 &가 아니라 ?로 또 넣어 URL 문법 자체가 깨지는 경우, (3) 페이지가 CDN·캐시 서버를 거치면서 쿼리스트링이 있는 원본 URL이 아니라 캐시된 버전으로 서빙되어 GA4 태그가 로드될 때 이미 UTM 정보가 빠진 URL만 보게 되는 경우입니다. 네이버 브랜드검색광고라면 추가로 볼 부분이 있습니다. 브랜드검색광고는 광고 소재(이미지·링크 포함)를 사전 심사받아 등록하는 구조라, 심사가 끝난 뒤 랜딩 URL을 수정하면 그 변경이 실제 노출에 반영되기까지 지연이 생기거나, 검수 시점의 구(舊) URL이 캐싱되어 한동안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UTM을 새로 추가하거나 바꾸면 실제 노출되는 링크에는 반영되지 않은 상태일 수 있습니다(이 지연 시간 자체는 네이버 공식 문서로 확인하지 못해, 광고주센터에서 소재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또한 UTM이 링크에는 정상적으로 붙어 도착했더라도, GA4가 인식하는 표준값(예: utm_medium=cpc)과 다른 형식으로 입력하면 GA4의 채널 그룹 규칙과 매칭되지 않아 트래픽이 특정 매체로 분류되지 못하고 'Unassigned'로 빠질 수 있습니다. 이는 UTM 자체가 유실된 것이 아니라 값 표기가 GA4 규칙과 안 맞아 분류만 실패하는 경우입니다. 원인을 좁히는 순서는 (1) 실제 광고 소재에 걸린 링크를 직접 클릭해 최종 도착 URL에 UTM이 살아있는지 확인, (2) 남아있다면 GA4 DebugView·실시간 보고서에서 그 세션의 소스/매체 값이 어떻게 찍히는지 확인, (3) 값이 이상하게 찍히면 명명 규칙 문제, 아예 안 잡히면 캐시·리다이렉트·태그 자체 미발동 문제로 갈라 진단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