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비수기가 1~7일 정도의 짧고 예측 가능한 이벤트(정기 세일 종료 직후 등)라면, 구글 스마트 입찰의 계절성 조정(Seasonality Adjustments) 기능을 검토해보세요. 이 기간 동안 전환율이 몇 % 감소할지 미리 예측치를 입력해두면, 해당 기간에만 알고리즘이 그 예측을 반영해 입찰을 보수적으로 조정하고 기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원래 수준으로 복귀합니다. 다만 14일을 넘는 장기 비수기에는 이 기능이 적합하지 않습니다 — 스마트 입찰은 통상적인 계절 변화라면 이미 스스로 학습해서 대응하기 때문에, 장기간 설정하면 오히려 알고리즘의 자연스러운 적응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비수기가 몇 주~몇 달 이어지는 구조적인 경우라면 입찰 전략 자체를 손보는 것이 낫습니다. 입찰가 캡(Bid Cap)은 개별 경매마다 지불할 수 있는 최대 금액에 엄격한 상한을 두는 방식으로, 성수기보다 마진 여유가 적은 비수기처럼 엄격한 비용 통제가 필요한 상황에 적합합니다. 반대로 비용 캡(Cost Cap)은 알고리즘에 더 많은 유연성을 줘 목표 평균 비용 안에서 전달이 안정적으로 확대되도록 돕는 방식이라, 비수기에도 어느 정도 볼륨을 유지하고 싶다면 비용 캡 쪽이 더 맞을 수 있습니다. 실무적으로는 예산을 급격히 줄이기보다(학습 재시작 위험), 목표 CPA·ROAS 기준선을 비수기 마진 구조에 맞게 재계산해서 입찰 전략에 반영하는 순서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