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완전히 끄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메타 머신러닝이 안정적인 최적화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판단하는 최소 기준은 광고 세트 단위로 주당(7일 이내) 50개의 최적화 이벤트입니다. 이 기준을 못 채우면 '학습 제한' 상태로 떨어져 알고리즘이 보수적인 노출 패턴에 머무릅니다. 광고 세트를 완전히 일시중지하면, 며칠 뒤 다시 켰을 때 꺼져 있던 공백 때문에 최근 7일 이내 이벤트 수가 0부터 다시 쌓이기 시작해서 학습 제한 상태로 재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통념입니다(메타가 이걸 공식적으로 조문화한 문서는 없지만 실무에서 널리 관찰되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연휴 동안 예산을 아예 0으로 만들기보다, 최소한의 노출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까지만 단계적으로 줄이시길 권합니다. 예산 조정은 한 번에 20%를 넘지 않는 게 원칙입니다. 20%를 초과하는 변경은 알고리즘이 학습해온 전달 조건을 크게 바꿔 새로운 탐색 단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이 20%는 메타 공식 수치는 아니고 실무자들 사이의 경험칙입니다). 만약 연휴 기간 실제 매출 전환이 급감해 50개 이벤트 기준을 도저히 채우지 못할 것 같다면, 캠페인을 아예 끄기보다 예산을 최소 수준으로 낮추고 최적화 목표를 장바구니 담기 같은 더 상위 이벤트로 임시 조정해 이벤트 발생 빈도를 유지하는 방법이 학습 제한을 피하는 대안으로 제시됩니다. 다만 한 번 조정했으면 최소 7일간은 큰 변경 없이 유지하셔야 합니다. 연휴 중간에 조급하게 또 손대면 오히려 카운트가 리셋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