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먼저 짚어드리면, 구글애즈가 최적화 점수·추천 기능에서 제시하는 '예산을 3~4배 올리라'는 제안은 시스템이 과거 성과 패턴으로 추정한 잠재적 확장 여력일 뿐 반드시 그대로 따라야 하는 건 아닙니다. 반면 업계에서는 스마트 입찰 학습 안정성을 위해 한 번에 20~30% 이내로 보수적으로 증액하는 걸 권장하는 경우가 많아, 구글의 제안치와 실무 경험칙 사이에 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설치비용·전환율이 이미 업계 평균보다 좋으신 상황이면, 시스템 제안을 무리하게 따르지 않고 소폭씩 늘려가며 반응을 보시는 것도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두 번째 사례(예산 인상 후 완전 미노출)는 조금 다른 문제로 보입니다. 예산을 인상했는데 점진적으로 소진되지 않고 캠페인이 아예 멈추는 건 단순 예산 부족과는 다른 패턴입니다. 이럴 땐 예산 탭보다 먼저 캠페인·광고그룹·광고의 상태(정책 검토 중, 비승인, 일시중지) 열을 확인하시는 게 우선입니다 — 예산이 충분해도 승인 상태에 문제가 있으면 노출 자체가 안 됩니다. 상태가 정상인데도 며칠째 미노출이라면, 예산 문제 외에 타겟팅 범위나 입찰 전략의 목표값(과도하게 낮은 타겟 CPA 등)이 함께 얽혀 있을 가능성도 점검해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