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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입점 후 인스타그램 광고 전환율이 떨어졌는데 어떻게 대응하나요

이런 질문도 같은 답입니다: 지그재그 입점 후 인스타 광고 전환률 하락

답변

먼저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지부터 보면, 지그재그처럼 별도 앱에 입점한 뒤 실제 구매가 그 앱 안에서 일어나면, 자사몰(또는 랜딩페이지)에 심어둔 메타 픽셀에는 그 구매가 전환 이벤트로 잡히지 않습니다. 메타의 전환 최적화 캠페인은 픽셀에 기록되는 실제 전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므로, 진짜 구매는 늘어도 픽셀 전환 신호는 줄어들어 캠페인이 '전환율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고 알고리즘 학습에도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인과관계는 일반 원리로부터 유추한 것이며 이 사례에 정확히 적용된다고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이런 패턴이 관찰됩니다. 지그재그 같은 카테고리 앱에 입점한 뒤 인스타그램 광고로 유입된 고객이 자사몰이 아니라 지그재그 안에서 검색해 구매하는 경향이 생기는 사례가 보고됩니다. 이는 지그재그 자체의 신뢰도·간편결제·적립 혜택이 자사몰보다 소비자에게 더 익숙하거나 매력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트래픽 목표로 바꾸는 방법을 고민 중이시라면, 신중하게 접근하셔야 합니다. 실제 구매가 지그재그에서 일어난다는 이유로 캠페인 목표를 '전환'에서 '트래픽'으로 바꾸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으나, 트래픽 목표는 저렴한 클릭을 모으는 데 최적화될 뿐 실제 구매 의도가 높은 유저를 걸러내는 신호가 약해, 클릭 수는 늘어도 클릭의 질이 낮아지고 결과적으로 지그재그에서의 실제 구매로도 잘 이어지지 않을 위험이 있습니다. 실제로 전환됐는지는 A/B 테스트로 직접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이렇게 접근하시는 걸 권합니다. 특정 카테고리 앱의 구좌 노출·판매에만 매출을 의존하면, 그 앱의 정책 변화나 구좌 배정 축소 한 번에 매출이 급격히 흔들리는 '플랫폼 의존증' 위험에 노출됩니다. 지그재그로 유입된 고객을 자사몰 회원이나 SNS 팔로워로 전환시키는 장치(배송 상자 내 안내, 가입 혜택 등)를 함께 마련해, 지그재그 구매 이후에도 브랜드와의 관계가 이어지도록 설계하는 것이 장기적인 대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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