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유료로 바꿔도 그 리다이렉트 홉 자체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URL 단축 서비스는 무료든 유료든 구조적으로 '단축 URL 요청 → 단축 서비스 서버가 원본 URL로 리다이렉트'라는 최소 한 번의 HTTP 리다이렉트를 거칩니다. 이건 서비스 요금제가 아니라 URL 단축 방식 자체의 기본 동작 원리라서, 비틀리를 유료로 업그레이드해도 이 한 홉은 그대로 남습니다. 실제로 체감하시는 '리다이렉트 뎁스'는 대부분 비틀리 자체보다, 광고 플랫폼(메타·구글 등)이 클릭을 자체 트래킹 도메인으로 한 번 거치게 한 뒤 최종 URL로 넘기는 구조와 비틀리 단축 URL이 겹쳐서 생깁니다. 즉 '광고 클릭 트래킹 리다이렉트 → 비틀리 리다이렉트 → 최종 페이지' 순으로 두 겹이 쌓이는 것이며, 이는 비틀리의 무료·유료 여부와 무관하게 광고 플랫폼과 단축 서비스를 함께 쓰는 구조 자체에서 비롯됩니다. 실제로 몇 홉을 거치는지는 브라우저 개발자도구의 네트워크 탭으로 직접 확인해보시는 게 정확합니다. 비틀리 유료 요금제가 제공하는 차별점은 주로 브랜디드 도메인(자체 도메인으로 단축 URL 표시), 클릭 분석 고도화, 링크 대량 생성·관리 기능이며, 리다이렉트 자체를 없애거나 홉 수를 줄여주는 기능은 아닙니다. 리다이렉트 홉을 줄이고 싶으시다면 단축 URL을 아예 쓰지 않고 광고 소재에 최종 URL을 직접 등록하는 방법이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Bitly의 정확한 요금제별 기능은 시점에 따라 개편될 수 있으니 최신 내용은 공식 요금제 페이지에서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