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새로 시작하시든 대행사를 바꾸시든, 네이버는 일정 요건을 충족한 파트너사에 공식대행사 지위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이런 공식 파트너사 목록이나 검색광고 고객센터를 통해 소개받는 경로가 있습니다. 정확한 목록·소개 절차는 시점에 따라 개편될 수 있으니 최신 정보는 고객센터에서 확인하시는 걸 권합니다. 대행사를 고르실 때는 과거 진행 사례가 실제로 검증 가능한지, 업무 범위·산출물 정의가 계약서에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는지, 정산·환불 조건이 명확한지, 결과 보고서 숫자를 원본 데이터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지를 보시면 됩니다. 비교할 후보가 여럿이라면 RFP(제안요청서) 방식으로 제안 내용의 적정성, 담당 인력의 경력·실적, 예산 대비 비율 같은 기준을 미리 정해두고 평가하시는 게 효율적입니다. 기존 대행사에서 새 대행사로 바꾸시는 경우라면 두 가지를 꼭 챙기세요. 첫째, 광고 계정이 '광고주 소유, 대행사는 운영 권한만 위임'이라는 문구로 계약서에 명시돼 있는지 확인하세요. 이 문구가 없으면 계정을 그대로 넘겨받지 못하고 데이터를 백업해 새 계정으로 옮기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할 수 있습니다. 둘째, 해지를 통보한 순간부터 실제 종료일까지 통상 한 달 이상의 유예 기간이 있는데, 이 기간에 기존 대행사의 협조 의지가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기간을 '자산·데이터 이관을 실제로 끝내야 하는 마감 기한'으로 보시고, 새 대행사와의 계약 시작 시점을 기존 계약 종료 시점과 최대한 겹쳐두시면 운영 공백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