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벤더사의 역할부터 보면, 공구는 브랜드-벤더사-셀러(인플루언서)-소비자로 이어지는 신뢰 기반 네트워크로 움직입니다. 벤더사는 상품군에 맞는 셀러 풀을 이미 확보하고 있고 결제 시스템·정산 프로세스가 표준화돼 있어서, 브랜드가 별도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아도 셀러 매칭·결제·정산을 대행해줍니다. 벤더사를 거칠지 다이렉트로 갈지는 브랜드의 공구 경험 수준에 따라 다릅니다. 벤더사를 거치면 초기 진입 난이도가 낮고 셀러 풀·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지만, 중개 수수료만큼 마진이 낮아지고 브랜드 메시지 통제가 다소 약해집니다. 마이크로 셀러와 직접 진행하면 마진은 나아지지만 셀러 서칭·계약·결제·정산까지 모든 실무를 직접 감당해야 합니다. 공구 경험이 적으시다면 벤더사를 거쳐 절차와 감을 먼저 익히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벤더사를 한 곳만 컨택하셔야 하는 건 아닙니다. 처음이시라면 여러 벤더사에 문의해 셀러 풀 구성, 정산 조건, 수수료율을 비교해보시길 권합니다. 벤더사마다 강점을 가진 카테고리·셀러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해봐야 우리 상품과 궁합이 맞는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셀러를 고르실 때는 팔로워 수보다 채널 정체성이 얼마나 명확한지, 팔로워들이 댓글·스토리 반응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남기는지가 실제 판매 전환에 더 크게 작용합니다. 셀러 본인이 댓글에 직접 답하는 빈도(댓글 소통 지수)와 과거 공구 진행 이력(좋아요·댓글·저장 수, 재구매율 후기)을 함께 확인하시는 게 벤더사를 통하든 직접 서칭하든 공통으로 필요한 검증 절차입니다. 업무 범위와 조건은 제안서 단계에서 명시해두세요. 공구 수익배분은 실제 판매 수량·매출에 연동하는 RS(Revenue Share) 방식이 기본이고 실무에서는 대략 20~40% 구간이 언급되지만 절대적 표준은 아닙니다. 영향력이 큰 셀러는 매출과 무관한 최소 보장 금액(MG)을 요구하기도 하는데, 이건 판매량과 무관한 고정 비용이라 브랜드 리스크가 커집니다. 제안서에는 상품 정보, 예상 판매가, RS·MG 조건, 정산 주기를 반드시 명시해달라고 요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