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셋이 CTR에 미치는 영향의 원리

검색결과 화면에서 광고가 차지하는 면적이 넓을수록 사용자 눈에 띌 확률이 올라갑니다. 에셋은 텍스트 광고 본문 아래에 추가로 붙는 요소이기 때문에, 에셋이 많이 붙은 광고는 순수 텍스트만 있는 광고보다 화면을 더 넓게 차지하게 됩니다. 특히 사이트링크는 최대 4개까지 노출될 수 있고 각 사이트링크 아래에 추가 설명 텍스트까지 붙을 수 있어, 잘 구성하면 광고 하나가 화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 면적 확장 효과가 에셋이 CTR을 끌어올리는 핵심 원리입니다. 다만 에셋이 항상 전부 노출되는 것은 아니며, 검색 맥락과 예상 효과에 따라 구글이 노출 여부와 개수를 그때그때 결정합니다.

사이트링크를 구성할 때 무엇을 연결해야 하나

사이트링크는 광고를 클릭했을 때 도달하는 메인 랜딩페이지와는 다른, 더 구체적인 하위 페이지로 연결하는 용도입니다. 예를 들어 메인 광고는 브랜드 전체 페이지로 연결하고, 사이트링크는 '신제품', '이벤트', '매장 찾기', '고객센터'처럼 서로 다른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를 각자 원하는 페이지로 바로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최소 4개를 등록하는 것이 권장되는데, 이는 노출 시 구글이 여러 개 중 상황에 맞는 조합을 고를 수 있게 여지를 주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사이트링크마다 짧은 설명 텍스트를 함께 넣으면 링크 문구만 있을 때보다 더 많은 정보를 화면에 노출할 수 있어 클릭 유도력이 높아집니다.

콜아웃과 구조화된 스니펫은 어떻게 다르게 써야 하나

콜아웃은 완성된 문장이 아니라 짧은 강조 문구(무료배송, 24시간 상담, 당일 발송)를 나열하는 형태입니다. 최소 2개를 등록해야 하고, 화면 공간에 따라 최대 4개까지 동시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구조화된 스니펫은 이와 달리 미리 정해진 헤더(예: 서비스 종류, 브랜드, 유형 등 카테고리)를 하나 선택하고 그 아래에 항목을 나열하는 방식이라, 콜아웃보다 더 구조화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적합합니다. 예를 들어 '서비스' 헤더 아래 '상담', '시공', 'A/S'를 나열하면 사용자는 이 업체가 다루는 서비스 범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콜아웃이 짧은 소구점 나열이라면 구조화된 스니펫은 카테고리화된 정보 제공이라는 차이로 구분해서 채우는 것이 실무에서 유용합니다.

몇 개의 에셋 유형을 함께 써야 하나

구글은 사이트링크, 콜아웃, 이미지 등 4개 이상의 에셋 유형을 함께 등록할 것을 권장합니다. 유형 하나만 채우기보다 여러 유형을 함께 등록해야 하는 이유는, 구글이 노출할 때마다 상황에 맞는 유형 조합을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사이트링크만 등록돼 있으면 사이트링크가 노출 조건에 맞지 않는 상황(예: 모바일 좁은 화면)에서는 아무 에셋도 노출되지 않을 수 있지만, 여러 유형을 함께 등록해두면 상황에 맞는 다른 유형이 대신 노출될 여지가 생깁니다. 이미지 에셋도 등록해두면 텍스트 위주였던 검색광고 화면에 시각적 요소가 더해져 다른 광고와 차별화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에셋을 캠페인 단위로 관리할 때 주의할 점

에셋은 계정 단위, 캠페인 단위, 광고그룹 단위 세 층위에서 등록할 수 있습니다. 계정 단위로 등록하면 모든 캠페인에 공통 적용되어 관리가 편하지만, 캠페인마다 다루는 상품·서비스가 다르다면 공통 에셋만으로는 각 캠페인의 맥락과 안 맞는 사이트링크가 노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러 브랜드나 사업부를 하나의 계정에서 운영한다면, 계정 단위 공통 에셋은 브랜드 전반에 해당하는 내용만 담고, 캠페인·광고그룹별 특수한 프로모션이나 페이지 연결은 그 하위 단위에서 개별 등록하는 방식으로 나누는 것이 노출 정확도를 높이는 데 유리합니다.

에셋 성과는 어떻게 확인하나

에셋도 광고 문구와 마찬가지로 개별 성과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 화면의 '광고 및 에셋' 탭에서 각 사이트링크·콜아웃별로 노출수, 클릭수, 클릭률을 따로 볼 수 있는데, 특정 사이트링크의 클릭률이 유독 낮다면 연결된 랜딩페이지가 사용자 기대와 맞지 않을 가능성을 먼저 의심해봐야 합니다. 반대로 특정 사이트링크의 클릭률이 유독 높다면, 그 사이트링크가 가리키는 페이지 주제를 메인 광고 문구에도 더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식으로 문구와 에셋을 서로 참고해 개선할 수 있습니다.

에셋 성과 데이터는 신규 등록 직후에는 표본이 적어 등락이 큽니다. 최소 2주 이상 데이터가 쌓인 뒤 성과가 낮은 에셋을 교체하는 순서가 안전하며, 이는 앞서 다룬 RSA 문구 교체 원칙과 동일합니다. 에셋과 광고 문구를 동시에 여러 개 바꾸면 어느 쪽 변경이 성과에 영향을 줬는지 구분하기 어려워지므로, 가능하면 한쪽을 먼저 안정시킨 뒤 다른 쪽을 손보는 순서로 진행하는 편이 원인 분석에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