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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링크(Deeplink)와의 연동 세팅: 광고 클릭 시 앱 설치를 넘어 특정 상품 상세페이지로 다이렉트 랜딩시키는 법
앱을 열면 항상 홈 화면부터 시작하게 만드는 캠페인이 많습니다. 광고에서 특정 상품을 보여줬다면, 설치·실행 이후에도 그 상품 화면으로 바로 이어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사용자 경험입니다.
핵심요약
- 딥링크(앱 URI)는 일반 대상 URL 대신 사용되며, 클릭 시 사용자를 앱 내 정확한 위치로 이동시키도록 지정하는 링크다
- 참여 유도 캠페인(ACe)에서는 앱 링크(Android)와 유니버설 링크(iOS)를 우선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 가장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사용자 친화적이기 때문이다
- 딥링크를 정확히 세팅하려면 광고주와 앱·웹 개발팀의 협업이 필요하다
- 딥링크를 구현한 광고주는 평균적으로 전환율이 2배 이상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유니버설 링크(iOS)는 웹사이트에 Digital Asset Link JSON 파일을 추가해야 하고, 앱 링크·유니버설 링크 모두 웹사이트에 연결 파일을 호스팅해야 할 수 있다
딥링크 없이 운영하면 어떤 기회를 놓치나
딥링크 없이 캠페인을 운영하면, 광고를 클릭한 사용자는 설치 후 앱을 실행해도 항상 홈 화면이나 기본 시작 화면부터 마주하게 됩니다. 광고에서 특정 상품이나 프로모션, 특정 기능을 보고 관심을 가진 사용자라도, 앱을 연 뒤 다시 그 상품이나 기능을 직접 찾아 들어가야 하는 추가 단계가 생깁니다. 이 추가 단계에서 상당수 사용자가 이탈합니다. 딥링크를 구현한 광고주는 평균적으로 전환율이 2배 이상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광고에서 본 것과 실제로 클릭 이후 마주하는 화면 사이의 간극을 없애는 것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줍니다.
딥링크는 어떤 종류가 있고 어떤 것을 우선해야 하나
참여 유도 캠페인(ACe)에서는 앱 링크(Android)와 유니버설 링크(iOS)를 우선적으로 쓰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 두 방식이 가장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앱 링크·유니버설 링크는 표준 HTTPS URL 형태를 취하면서도 그 앱이 설치돼 있으면 자동으로 앱을 열고, 설치돼 있지 않으면 웹페이지나 스토어로 대체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이런 표준화된 방식 대신 앱 전용의 비표준 URI 스킴을 쓰는 방법도 있지만, 안정성과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앱 링크·유니버설 링크보다 권장도가 낮습니다.
딥링크 세팅이 마케팅팀 단독으로 안 되는 이유
딥링크를 정확히 세팅하려면 광고주와 앱·웹 개발팀의 협업이 필요합니다. 앱 개발팀은 앱 내부에서 딥링크 URL을 인식해 정확한 화면으로 라우팅하는 로직을 구현해야 하고, 유니버설 링크(iOS)의 경우 웹사이트에 Digital Asset Link JSON 파일을 추가해야 하며, 앱 링크·유니버설 링크 모두 웹사이트에 연결 파일(association file)을 호스팅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마케팅팀이 광고 화면에서 URL 필드에 값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작업이 아니라, 앱과 웹 인프라 양쪽에 개발 작업이 선행돼야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딥링크 도입을 계획한다면 마케팅팀 혼자 진행하지 말고, 초기 기획 단계부터 개발팀 일정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구글 Ads에서 딥링크를 등록하는 절차
개발팀의 딥링크 인프라 구축이 끝나면, 구글 Ads에서 에셋을 설정할 때 '앱 URL' 필드(고급 옵션 아래)에 사용자가 도달할 인앱 페이지의 URL을 지정합니다. 딥링크를 등록한 뒤에는 '앱 URI 테스트' 기능을 활용해 실제 모바일 기기에서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 등으로 딥링크가 의도한 화면으로 정확히 연결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테스트 단계를 건너뛰고 바로 캠페인을 발행하면, 딥링크가 잘못 연결돼 사용자가 엉뚱한 화면으로 이동하는 문제를 캠페인이 실제로 노출되고 나서야 발견하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어떤 화면부터 딥링크를 우선 적용해야 하나
모든 광고 소재에 각기 다른 딥링크를 세팅하려면 개발 리소스가 많이 필요하므로, 처음에는 전환 기여도가 높은 핵심 화면(대표 상품 카테고리, 주요 프로모션 페이지)부터 우선 적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VAC와 유사하게, 어떤 화면으로 연결했을 때 전환율이 가장 크게 개선되는지 데이터를 쌓아가며, 그 결과를 근거로 다음에 딥링크를 확장할 화면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점진적 접근이 실무적입니다.
딥페럴 딥링크(설치 전 사용자도 지원하는 방식)는 무엇이 다른가
지금까지 다룬 딥링크는 앱이 이미 설치된 사용자를 특정 화면으로 보내는 방식을 전제로 합니다. 하지만 ACi처럼 아직 앱을 설치하지 않은 사용자에게도 비슷한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면, 설치 후 최초 실행 시점에 광고에서 봤던 화면으로 자동 연결되는 지연된(디퍼드) 딥링크 방식을 별도로 구현해야 합니다. 이 방식은 앱을 설치하는 짧은 시간 동안 사용자의 클릭 맥락(어떤 광고를, 어떤 상품 화면 의도로 클릭했는지)을 유지해뒀다가 최초 실행 시점에 그 정보를 앱에 전달하는 별도의 기술적 구현이 필요해, 단순 딥링크보다 개발 난이도가 높습니다.
딥링크 오류를 방치했을 때의 장기적 손실
딥링크가 잘못 설정된 상태로 오래 방치되면, 사용자는 광고에서 기대한 화면과 다른 화면을 반복적으로 마주하게 되어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서서히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단발성 캠페인 성과 저하를 넘어, 이 브랜드의 광고 자체를 신뢰하지 않게 되는 장기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딥링크는 한 번 세팅하고 끝내는 작업이 아니라, 앱 업데이트로 화면 구조가 바뀔 때마다 함께 점검해야 하는 지속적인 관리 항목으로 다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