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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메시지 발송 실무(2): 알림톡(정보성)과 친구톡(광고성)의 법적 차이 및 단가 비교
같은 카카오톡 메시지라도 알림톡과 친구톡은 보낼 수 있는 대상도, 내용도, 심사 절차도 전혀 다른 상품입니다.
핵심요약
- 알림톡은 주문·결제·배송처럼 꼭 필요한 정보성 메시지를 발송하는 상품이다
- 친구톡은 프로모션·이벤트·신제품 소개 같은 마케팅 목적의 광고성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상품이다
- 알림톡은 채널을 추가하지 않은 고객에게도 발송 가능하지만 템플릿을 사전 등록·심사받아야 한다
- 친구톡은 채널 친구에게만 발송할 수 있는 대신 템플릿 심사 없이 광고성 내용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 알림톡은 건당 8원 안팎(월 1만 건 미만 기준, VAT 별도), 친구톡·브랜드메시지는 이보다 높은 단가로 알려져 있다 — 정확한 단가는 발송 대행사·카카오 공지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
알림톡과 친구톡, 가장 근본적인 차이는 발송 목적이다
알림톡은 주문, 결제, 배송 등 꼭 필요한 정보성 메시지를 발송합니다. 반면 친구톡은 프로모션, 이벤트, 신제품 소개 등 마케팅 목적의 광고성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채널입니다. 이 구분은 단순한 이름 차이가 아니라, 뒤에서 다룰 발송 대상·심사·단가 전부가 이 목적 구분에서 갈라져 나옵니다. "주문이 완료됐습니다", "배송이 시작됐습니다" 같은 메시지는 알림톡으로 보내야 하고, "이번 주 세일 안내", "신상품 출시" 같은 메시지는 친구톡으로 보내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발송 대상이 왜 이렇게 다르게 정해지나
알림톡은 카카오 채널을 추가하지 않은 고객에게도 발송 가능하며, 템플릿 사전 등록 및 심사가 필요합니다. 친구톡은 카카오 채널을 추가한 고객에게만 발송할 수 있으며, 템플릿 심사 없이 광고성 내용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즉 알림톡은 "이미 거래 관계가 있는 고객에게 채널 친구 여부와 무관하게 반드시 전달해야 하는 정보"를 위한 상품이라 대상 제약이 느슨한 대신 내용 심사가 엄격하고, 친구톡은 "동의하고 채널을 추가한 사람에게만 보내는 광고"이기 때문에 내용은 자유롭지만 발송 대상이 좁습니다.
단가는 왜 알림톡과 친구톡이 다르게 매겨지나
알림톡은 카카오 고객센터 기준 건당 8원 안팎(월 1만 건 미만, VAT 별도)으로 알려져 있고, 친구톡·브랜드메시지는 이보다 높은 단가(친구 대상 20원대, 비친구 대상 30원대 수준이라는 설명도 있음)로 통용됩니다. 다만 이 단가는 3자 정리 자료 기반이고 발송 대행사나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실제 집행 전에는 카카오 공식 공지나 계약한 발송 대행사의 최신 단가표를 반드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정보성 메시지인 알림톡이 오히려 더 저렴하게 책정된 이유는, 알림톡이 고객에게 꼭 필요한 정보 전달이라는 공공성 성격을 갖고 있어 광고 목적의 친구톡보다 낮은 단가로 운영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알림톡을 광고 목적으로 쓰면 안 되는 이유
알림톡은 사전 등록·심사를 거친 정보성 템플릿만 발송할 수 있는 구조라, 할인 정보나 프로모션처럼 광고성 내용을 알림톡 템플릿에 끼워 넣으려 하면 심사 단계에서 반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사를 우회해 정보성 문구 사이에 광고 문구를 섞어 넣는 시도는 약관 위반으로 이어질 수 있고, 적발되면 해당 템플릿 발송이 제한되는 것은 물론 채널 전체의 메시지 발송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정보와 광고를 함께 전달하고 싶다면, 정보성 부분은 알림톡으로 보내고 광고성 부분은 별도의 친구톡으로 나눠 보내는 것이 원칙을 지키면서도 두 메시지를 함께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두 상품을 실무에서 어떻게 나눠 써야 하나
이커머스라면 주문 확인·배송 알림은 알림톡으로, 시즌 할인이나 신상품 소개는 친구톡으로 나누는 것이 기본 운영 방식입니다. 알림톡은 발송 대상이 넓지만 심사 때문에 문구를 자유롭게 바꾸기 어렵고, 친구톡은 문구는 자유롭지만 채널 친구에게만 닿는다는 한계가 있으므로, 두 상품을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함께 설계하는 것이 실무에서 일반적입니다. 채널 친구 수 자체가 적은 초기 단계라면 앞서 다룬 QR코드·카카오싱크로 친구를 먼저 늘리는 작업이 친구톡의 효과를 키우는 선행 조건이 됩니다.
브랜드메시지는 알림톡·친구톡과 또 어떻게 다른가
알림톡·친구톡 외에도 브랜드메시지라는 상품이 있는데, 이는 친구톡과 비슷하게 광고성 메시지를 보내는 상품이면서도 템플릿 사전 승인이 생략된다는 점에서 친구톡과 유사하게 설명됩니다. 다만 브랜드메시지는 채널 친구가 아닌 대상에게도 발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알림톡의 넓은 대상 범위와 친구톡의 자유로운 내용 구성을 절충한 상품으로 소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 상품은 비교적 최근에 도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도입 시점이나 정확한 조건은 카카오 공식 공지를 통해 최신 상태로 다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세 가지 상품을 섞어 쓸 때 예산은 어떻게 배분해야 하나
알림톡·친구톡·브랜드메시지를 모두 쓰는 채널이라면, 정보성 메시지(알림톡)는 발송량 자체가 주문·배송 건수에 비례해 예측 가능한 반면, 광고성 메시지(친구톡·브랜드메시지)는 캠페인 계획에 따라 발송량을 조절할 수 있는 예산 항목입니다. 그래서 월별 예산을 짤 때는 알림톡을 고정비에 가까운 항목으로, 친구톡·브랜드메시지를 캠페인별 변동비로 나눠 관리하는 편이 예산 초과를 막는 데 유리합니다. 발송 대행사를 통해 집행한다면 상품별 단가와 이번 달 예상 발송량을 미리 견적받아, 캠페인 규모를 결정하기 전에 예산 상한을 먼저 확인하는 순서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