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읽는 곳계산 필드는 무엇을 대신해주나목차
STEP 2 중급·실무 › 2-4. 데이터 분석·퍼포먼스 테크 › 과목 87 › 레슨 09
맞춤 수식 계산(Calculated Fields): 루커 스튜디오 대시보드 내부에서 [매출액 / 광고비 * 100] 수식을 입력해 실시간 ROAS 막대그래프 구현
엑셀에서 매번 수식을 다시 입력하던 ROAS 계산을, 대시보드 안에 한 번만 만들어두면 데이터가 갱신될 때마다 자동으로 다시 계산되게 만드는 기능입니다.
핵심요약
- 계산 필드는 하나 이상의 다른 필드를 조합해 새로운 값을 만드는 수식이며, 산술·텍스트·날짜·분기 로직을 지원한다
- 계산 필드는 '데이터 소스 계산 필드'와 '차트 전용 계산 필드' 두 종류로 나뉜다
- ROAS는 [매출액 ÷ 광고비 × 100] 수식으로 계산 필드를 만들어 막대그래프의 측정항목으로 바로 쓸 수 있다
- 광고비가 0인 행이 있으면 나눗셈 오류가 나므로, 분모가 0인 경우를 처리하는 조건을 함께 넣어야 안전하다
- 데이터 소스 계산 필드로 만들어두면 같은 데이터 소스를 쓰는 모든 차트에서 재사용할 수 있어 유지보수가 쉬워진다
계산 필드는 무엇을 대신해주나
데이터 소스에 원래 있는 필드만으로는 원하는 지표를 바로 보여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ROAS(광고비 대비 매출)가 대표적인 예로, 매출액과 광고비는 각각 별도 필드로 존재하지만 "매출을 광고비로 나눈 비율"이라는 지표 자체는 원본 데이터에 없습니다. 이런 값을 매번 엑셀로 계산해서 옮겨 붙이는 대신, 루커 스튜디오 안에서 계산 필드로 한 번만 정의해두면 이후 데이터가 갱신될 때마다 자동으로 다시 계산됩니다.
계산 필드는 산술 연산은 물론 텍스트 조합, 날짜 계산, 조건에 따라 다른 값을 반환하는 분기 로직까지 지원하는 수식입니다(공식 문서 기준). 그리고 데이터 소스 전체에 적용되는 '데이터 소스 계산 필드'와, 특정 차트 안에서만 쓰이는 '차트 전용 계산 필드' 두 종류로 나뉩니다(공식 문서 기준). 여러 차트에서 반복해서 쓸 지표라면 데이터 소스 계산 필드로 만들어두는 편이 이후 관리가 훨씬 편합니다.
ROAS 계산 필드는 실제로 어떻게 만드나
계산 필드는 데이터 패널에서 '필드 추가' 또는 '계산 필드 추가' 메뉴로 만듭니다. 필드 이름을 'ROAS'로 정하고, 수식 입력란에 다음과 같이 작성합니다.
매출액 / 광고비 * 100
이 수식은 매출액을 광고비로 나눈 값에 100을 곱해 백분율 형태의 ROAS를 계산합니다. 수식을 저장하면 이 'ROAS' 필드가 데이터 패널에 새로운 지표로 나타나고, 이후 막대그래프나 표를 만들 때 일반 필드와 똑같이 측정항목으로 끌어다 쓸 수 있습니다. 캠페인별로 이 ROAS 값을 막대그래프로 시각화하면, 어느 캠페인이 광고비 대비 매출 효율이 좋은지 한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광고비가 0인 행은 왜 문제가 되나
캠페인 목록 중에는 아직 광고를 시작하지 않았거나 특정 기간에 지출이 없었던 캠페인이 섞여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행에서는 광고비가 0이 되는데, [매출액 / 광고비]처럼 나눗셈으로 만든 계산 필드는 분모가 0이 되는 순간 계산 오류를 일으켜 차트에 빈 값이나 오류 표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나눗셈 전에 분모가 0인지 확인하는 조건 로직을 함께 넣어주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예를 들어 "광고비가 0이면 ROAS를 0으로 표시하고, 그렇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나눗셈을 계산한다"는 형태의 조건문을 계산 필드 안에 함께 작성해두면, 광고비가 없는 캠페인이 섞여 있어도 대시보드 전체가 오류 없이 안정적으로 표시됩니다. 나눗셈이 들어간 계산 필드를 만들 때는 항상 분모가 0이 될 가능성부터 먼저 점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데이터 소스 계산 필드로 만들면 무엇이 좋은가
ROAS처럼 여러 차트에서 반복해서 쓸 지표는 특정 차트 안에서만 개별적으로 만들지 말고, 데이터 소스 단계에서 한 번만 계산 필드로 정의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이렇게 만들어두면 그 데이터 소스를 쓰는 모든 차트에서 같은 'ROAS' 필드를 그대로 재사용할 수 있어, 나중에 수식을 수정해야 할 때도 한 곳만 고치면 모든 차트에 동시에 반영됩니다.
반대로 차트마다 각자 계산 필드를 따로 만들면, 수식을 하나 수정할 때마다 관련된 모든 차트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고쳐야 합니다. 대시보드가 커질수록 이 차이는 유지보수 시간에서 크게 벌어지므로, 처음부터 자주 쓸 지표는 데이터 소스 계산 필드로 만드는 습관을 들이는 편이 좋습니다.
계산 필드로 만들 만한 다른 마케팅 지표는 무엇이 있나
ROAS 외에도 계산 필드로 자주 만드는 지표로는 CPA(전환당 비용, 광고비 ÷ 전환수), CTR(클릭률, 클릭수 ÷ 노출수 × 100), 전환율(전환수 ÷ 세션수 × 100) 등이 있습니다. 이런 지표들은 모두 두 원본 필드를 나눗셈으로 조합하는 구조라, 앞서 다룬 ROAS 계산 필드와 같은 방식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CPA·CTR·전환율 모두 분모가 0이 될 수 있는 지표이므로, ROAS와 마찬가지로 분모 0 처리를 습관적으로 함께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지표를 계산 필드로 만들다 보면 데이터 패널이 점점 길어지는데, 이럴 때는 필드 이름 앞에 '[계산]' 같은 접두어를 붙여 원본 필드와 구분해두면 나중에 어떤 필드가 직접 만든 계산 필드인지 한눈에 알아보기 쉬워집니다.
계산 필드 목록이 너무 길어지면, 실제로는 잘 안 쓰이는데 남아 있는 필드가 뭔지 팀원들이 헷갈릴 수도 있습니다. 분기마다 한 번씩 계산 필드 목록을 훑어보며 더 이상 안 쓰는 필드를 정리하는 루틴을 만들어두면, 데이터 소스 자체가 지저분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