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CODE

MKT FAQ

MKT FAQ 채널선택·미디어믹스

부동산 중개사무소가 당근마켓 동네홍보를 쓰면 효과가 있나요

이런 질문도 같은 답입니다: 중개사무소 당근마켓 광고 효과 있나요 · 부동산 사무소 당근 반경타겟팅 광고 써볼만한가요 · 당근마켓으로 부동산 매물 홍보하면 반응이 있나요 · 공인중개사 당근광고 해도 효과 있을까요

답변

'효과가 있다/없다'로 답할 문제가 아니라, 어떤 매물을 주로 다루는 사무소인지에 따라 갈리는 문제입니다. 당근 광고 시스템 자체를 먼저 보면 이 갈림이 이해됩니다. 당근의 반경 타겟팅은 비즈프로필에 등록한 사무소 주소를 기준으로 300m부터 1.5km까지 100m 단위로 노출 범위를 좁히는 기능이고, 식당·카페·미용실·학원·부동산 중개업 등 9개 업종에 우선 적용됩니다. 부동산 중개업이 이 9개 안에 들어 있다는 것은 당근도 중개사무소를 '고객이 실제로 걸어오거나 가까이서 찾아오는' 방문형 로컬 업종으로 분류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당근 자체 집계로는 반경 타겟팅을 쓴 광고주가 동 단위 타겟팅보다 클릭률이 20% 높고 모객 비용이 30% 낮았다는 결과도 있습니다(당근이 직접 발표한 수치라 업종·지역에 따라 체감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같은 자료가 부동산을 정반대 사례로도 든다는 점입니다. 동/읍/면 단위 타겟팅을 설명하는 대목에서는 '상권이 넓게 퍼져 있는 학원·부동산처럼 도보 반경만으로는 좁게 느껴지는 업종'의 대표 예시로 부동산을 듭니다. 이 두 서술은 모순이 아니라, '부동산 중개업'이라는 한 이름 아래 성격이 다른 매물 문의가 섞여 있어서 생기는 차이입니다. 원룸·오피스텔 월세나 소형 평수 매물을 주로 다루는 사무소라면 반경 타겟팅이 잘 맞습니다. 이런 매물을 찾는 사람은 대부분 지금 그 동네에서 살 곳을 구하는 사람이라 이동 반경이 좁고, 사무소에서 걸어올 수 있는 거리 안에서 발생하는 문의 비중이 높습니다. 300m~1.5km 반경은 이 도보권과 거의 겹칩니다. 반면 아파트 매매나 넓은 평형, 입주를 앞둔 신축 단지처럼 다른 지역에서 이사 오는 매수자·임차인 비중이 높은 매물을 주로 다룬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런 수요자는 대부분 지금 그 동네에 살고 있지 않은 사람이라, 사무소 반경 1.5km 안에서 당근을 쓰는 사람에게만 광고를 좁혀봐야 정작 매물을 찾는 사람에게는 닿지 않습니다. 이 경우는 반경 대신 동/읍/면 단위로 넓게 잡거나, 매수 희망 지역을 검색해 들어오는 사람이 몰리는 네이버부동산·직방 같은 매물 포털 쪽에 예산을 두는 편이 합리적입니다. 한 가지는 매물 유형과 무관하게 그대로 적용됩니다. 당근에서 매물을 표시·광고하는 것도 채널만 다를 뿐 공인중개사법 제18조의2가 그대로 적용되는 표시·광고 행위입니다.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은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표시·광고도 명시적으로 규제 대상이라고 밝히고 있어 당근 게시물이라고 예외가 되지 않습니다. 중개사무소 명칭·소재지·연락처·등록번호·성명 5가지 기본 명시사항은 당근 소식·매물 게시글에도 똑같이 채워야 하고, 이걸 빠뜨리면 매체가 당근이라는 이유로 면제되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당근 동네홍보를 켜기 전에 먼저 확인할 것은 '내 사무소 매물 문의 중 몇 %가 지금 이 동네에 거주하는 사람에게서 오는가'입니다. 원룸·투룸 같은 생활밀착형 임대 매물 비중이 높다면 반경 타겟팅으로 시작해 초기 며칠은 데이터를 보고 반경을 좁혀가면 되고, 매매·대형 평형 비중이 높다면 당근보다 동 단위 확장이나 다른 채널에 예산을 옮기는 편이 맞습니다. 아파트 단지 하나를 겨냥한 엘리베이터 광고나 네이버 플레이스 리뷰 관리처럼 이미 다른 채널로 다룬 영역과는 별개로, 당근은 어디까지나 '걸어서 오는 거리 안의 임대·소액 매물 문의'를 잡는 채널로 판단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 FAQ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