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CODE

MKT FAQ

MKT FAQ 채널선택·미디어믹스

펜션인데 예약 플랫폼 수수료를 줄이려고 자체 예약을 늘리는 방법이 있나요

이런 질문도 같은 답입니다: 펜션 직접예약을 늘려서 OTA 수수료를 줄이고 싶습니다 · 펜션인데 야놀자 여기어때 수수료 부담을 줄이려고 직접예약을 늘리고 싶습니다 · 숙박 플랫폼 수수료 대신 펜션 자체 예약을 늘리려면 어떻게 하나요 · 펜션 OTA 의존도를 낮추고 직접 예약 비중을 늘리고 싶습니다

답변

예약이 들어와도 수수료를 떼고 나면 남는 게 적다고 느껴질 때, 자체 예약을 늘리고 싶은 마음은 당연합니다. 다만 시작하기 전에 정확히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국내 주요 숙박 플랫폼이 펜션·풀빌라 업종에 실제로 부과하는 수수료율을 업체별·상품별로 공개한 공식 자료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수수료율은 계약 조건과 프로모션 참여 여부에 따라 개별 협상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통 몇 %'라는 수치를 어디서 들었더라도 그대로 손익 계산에 넣으면 안 됩니다. 지금 체결한 입점 계약서와 매달 받는 정산내역서를 직접 대조해 실제 부담률부터 확인하는 것이 이 질문의 진짜 출발점입니다. 수수료 구조 자체도 한 가지가 아닙니다. 플랫폼 비용은 기본 입점료와 별개로 노출 구좌·프로모션 참여 시 추가되는 항목이 흔하고, 과금은 크게 정률(예약 성사 건마다 요금의 일정 비율)과 정액(노출 기간 기준 고정) 두 갈래입니다. 정률은 예약이 없으면 부담이 작지만 잘될수록 수수료 총액이 커져 순이익을 상당 부분 잠식할 수 있고, 정액은 비용이 미리 확정돼 예산 계획이 쉬운 대신 예약이 저조하면 고정비를 그대로 떠안습니다.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방식 자체가 아니라 예상 예약 시나리오별로 실제 부담액을 계산해봐야 갈리므로, 계약서를 다시 볼 때 이 두 구조 중 어느 쪽인지부터 확인하십시오. 왜 자체 예약을 늘려야 하는지도 수수료 절감 이상의 이유가 있습니다. 플랫폼 노출은 트래픽을 사서 빌리는 구조라, 노출 구좌가 끝나거나 플랫폼이 노출 기회를 줄이는 순간 예약 문의가 급감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가 이어지면 예약의 원천이 펜션 자체의 인지도가 아니라 플랫폼이 만들어준 일시적 노출력이었다는 뜻이 되고, 투숙객도 '그 앱에서 본 숙소'로만 기억해 다음에 재방문할 때도 펜션 이름이 아니라 다시 그 앱을 여는 구조가 굳어집니다. 여기에 더해 플랫폼에 쌓인 리뷰와 평점은 계정을 탈퇴하거나 노출을 중단하면 그대로 사라지고 자사몰로 옮길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리뷰·투숙객 연락처 같은 자산도 처음부터 자사 채널에 병행해서 쌓아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실무적으로 권해드리는 방법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투숙 후 안내문이나 객실 비치물로 자사 채널(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을 안내하는 장치를 만드십시오. 다음에 재방문할 때 플랫폼이 아니라 펜션 이름을 직접 검색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둘째, 구글 비즈니스 프로필이나 지도 프로필의 웹사이트 링크를 회사 홈페이지 메인 화면이 아니라 예약 페이지로 직접 연결하십시오. 이용자는 이미 지도·검색에서 이 숙소에 관심을 보인 상태로 클릭한 것이므로, 처음부터 메뉴를 뒤져 예약 방법을 찾게 만들기보다 곧장 예약 페이지로 이어지는 동선이 전환에 유리합니다. 셋째, 직접 예약에 조식 서비스나 얼리체크인 같은 혜택을 걸어 자사 채널로 유도하고, 반려동물 동반 여부나 인원 초과 정책 같은 조건을 예약 전에 명확히 안내해 애초에 조건이 안 맞는 문의를 걸러내십시오. 플랫폼 예약은 플랫폼 정책에 맞춰야 하지만, 자사 채널 예약은 조건을 스스로 정할 수 있다는 것이 자체 예약의 실질적인 장점입니다. 검색으로 유입되는 자산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도 미리 알아두셔야 합니다. 여행객은 OTA에서 숙소를 처음 접한 뒤에도 실제 예약 직전에 펜션 이름을 검색해 주변 편의시설, 실제 후기, 직접 예약가 같은 정보를 더 찾아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정리된 콘텐츠가 있으면 신뢰로 이어지지만 아무것도 없으면 관심을 가졌던 사람도 결국 다시 OTA로 돌아가 예약합니다. 자주 들어오는 질문(주차, 반려동물 동반, 바비큐장 이용법)에 꾸준히 답을 쌓아가는 것이 이 효과를 만드는 방법이며, 게시물 한두 건으로는 나지 않고 몇 달에 걸쳐 축적해야 하는 작업입니다. 처음부터 플랫폼을 완전히 끊기보다, 플랫폼은 지금의 신규 유입을 사고 자사 채널은 재방문·직접예약 비중을 서서히 늘리는 역할로 나눠 병행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순서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1) 이번 정산내역서로 실제 수수료율과 과금 방식(정률/정액)을 먼저 확인합니다. 2) 예약 확정 메시지나 객실 비치물에 자사 채널 안내 문구를 넣습니다. 3) 지도·플레이스 프로필의 링크를 예약 페이지로 바로 연결합니다. 4) 직접 예약 전용 혜택(조식, 얼리체크인) 한 가지를 만들어 시범 운영합니다. 5) 분기마다 플랫폼 예약과 자사 채널 예약의 비중을 비교해, 자사 채널 비중이 조금씩이라도 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한 번에 뒤집으려 하지 않고 이 다섯 가지를 반복하는 것이 실제로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현실적인 경로입니다.

← FAQ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