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026년 9월 기준으로 쇼츠에만 광고를 내보내는 것은 됩니다. 다만 '쇼츠 캠페인'이라는 독립 캠페인 유형을 새로 만드는 방식은 아닙니다. 디맨드젠(Demand Gen, 예전 이름 디스커버리) 캠페인을 만든 다음, 그 안의 광고그룹에서 게재 채널을 쇼츠 하나만 남기는 방식입니다. 쇼츠 광고 자체가 별도 캠페인 유형이 아니라는 점은 이웃 카드에서도 짚고 있는데, 거기서 한 걸음 더 들어가면 '그러면 쇼츠만 남기는 스위치는 어디 있느냐'가 되고, 그 스위치가 바로 채널 컨트롤입니다. 설정 경로를 그대로 적겠습니다. 2026년 9월 기준 구글 애즈 화면 기준입니다. 캠페인을 새로 만들 때 캠페인 유형에서 디맨드젠을 고릅니다. 그다음 광고그룹 설정으로 들어가면 '채널' 패널이 있습니다. 여기 기본값이 '모든 Google 채널'로 자동 선택돼 있는데, 이걸 '직접 선택'으로 바꾸면 채널을 하나씩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여기서 YouTube 아래의 Shorts만 남기고 인스트림·인피드를 포함한 나머지를 모두 끄면 쇼츠 전용 노출이 됩니다. 구글 애즈 고객센터 문서도 '세로형 크리에이터 동영상이 있는 경우 디맨드젠 캠페인을 YouTube Shorts에만 게재되도록 조정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기억하실 것은 이 설정이 캠페인 단위가 아니라 광고그룹 단위라는 점입니다. 같은 캠페인 안에 쇼츠 전용 광고그룹과 인스트림 전용 광고그룹을 따로 두고 소재를 나눠 실을 수도 있습니다. 채널 패널에서 고를 수 있는 항목은 YouTube(인스트림, 인피드, Shorts), 디스커버, Gmail, 지도, Google 디스플레이 네트워크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대목이 있습니다. 구글 문서는 채널이 모든 광고 유형·잠재고객과 호환되는 것은 아니라고 적고 있습니다. 즉 특정 광고 형식이나 타겟팅을 쓰면 원하는 채널이 선택지에 안 뜨거나 회색으로 막혀 있을 수 있습니다. 쇼츠 체크박스가 안 보이면 계정 권한이나 지역 문제부터 의심하기 전에, 그 광고그룹에 걸어 둔 광고 형식과 잠재고객 조합을 먼저 확인해 보십시오. 소재는 반드시 9:16 세로형으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쇼츠는 세로형 모바일 지면이라 가로형 소재를 그대로 리사이징하면 화면에 안 맞거나 자막·로고 같은 핵심 요소가 잘립니다. 쇼츠 시청자는 오가닉 영상과 광고를 빠르게 스크롤하며 넘기는 습관이 있어서, 한눈에 광고처럼 보이는 소재는 저항 없이 넘겨집니다. 세로형 원본을 처음부터 찍는 편이 리사이징보다 낫습니다. 한 가지 더 챙기실 것은 자산 자동 개선(Enhancement) 옵션입니다. 2026년 2월부터 이 옵션이 기본 켜짐으로 바뀌어 텍스트 오버레이나 배경음악, 자막이 자동으로 붙는다는 대행사 보고가 있습니다. 브랜드 톤을 정확히 지켜야 하는 소재라면 광고그룹 세부 옵션에서 자동 생성 항목을 꺼 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다만 이 기본값 변경 시점은 구글 공식 문서에서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으니, 실제 계정 화면에서 토글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과금과 성과 판정 기준도 미리 잡아 두십시오. 쇼츠 광고는 사용자가 10초 동안 시청하거나(광고 길이가 10초 미만이면 끝까지 시청) 클릭 유도 요소와 상호작용했을 때 과금됩니다. 그래서 성과 측정의 중심 지표가 노출수가 아니라 10초 시청입니다. 디맨드젠의 입찰은 클릭수, 전환수, 전환 가치 최적화를 지원하므로 목표에 맞춰 고르시면 됩니다. 집행 후 쇼츠 지면 성과만 따로 보는 방법은 이웃 카드에 정리돼 있으니 그쪽을 참고하시고, 여기서는 채널을 쇼츠로 좁혔더라도 리포트에서 실제 게재 지면을 한 번은 대조해 보시라는 점만 말씀드립니다. 확인하지 못한 것도 밝혀 두겠습니다. 동영상(유튜브) 캠페인 계열, 특히 동영상 도달범위 캠페인의 효율적 도달범위에서는 범퍼·건너뛸 수 있는 인스트림·인피드·Shorts 가운데 광고 형식을 고를 수 있다고 안내되지만, 거기서 Shorts만 단독으로 남기는 것이 디맨드젠의 채널 컨트롤과 같은 수준으로 보장되는지는 이번 확인 범위에서 가리지 못했습니다. 쇼츠 단독이 목적이라면 확실하게 문서로 확인되는 디맨드젠 경로를 쓰시고, 동영상 캠페인 쪽이 꼭 필요하시면 구글 애즈 고객센터나 담당 구글 파트너 대행사에 그 캠페인 하위유형의 지면 옵션을 직접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 디맨드젠이 2026년 6월부터 기존 디스플레이 캠페인을 흡수한다는 업계 보도가 있으니 계정에 남아 있는 디스플레이 캠페인의 이관 일정도 같이 챙겨 두시면 좋습니다. 실행 순서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첫째, 9:16 세로형 소재를 2~3편 확보합니다. 둘째, 디맨드젠 캠페인을 만들고 목표에 맞는 입찰을 고릅니다. 셋째, 광고그룹 설정의 채널 패널에서 '직접 선택'으로 바꾸고 Shorts만 남깁니다. 넷째, 자산 자동 개선 토글 상태를 확인합니다. 다섯째, 열흘 정도 돌린 뒤 10초 시청과 전환을 기준으로 소재를 갈아 끼웁니다. 쇼츠 하나로 좁히면 모수가 줄어 학습이 느려질 수 있으니, 예산을 너무 잘게 쪼개지 마시고 한 광고그룹에 모아서 돌리시는 편이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