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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T FAQ

MKT FAQ 로컬·예약·오프라인

음식점 오픈 초기에 전단지 배포가 효과가 있나요?

이런 질문도 같은 답입니다: 오픈 초기 전단지 돌리는 게 효과 있나요 · 식당 오픈 전단지 몇 장이나 돌려야 하나요 · 전단지 효과 측정 어떻게 하나요 · 아파트에 전단지 돌려도 되나요 · 전단지 대신 온라인 광고가 나을까요

답변

전단지는 아직도 작동합니다. 다만 '뿌리면 온다'가 아니라 조건이 맞을 때만 작동합니다. 음식점 전단지가 실제로 손님을 데려오는 조건은 세 가지가 거의 전부입니다 — 걸어서 올 수 있는 거리에 뿌렸는가, 배가 고파질 시간에 손에 쥐어졌는가, 지금 당장 쓸 수 있는 이유(오퍼)가 적혀 있는가입니다. 반경부터 말씀드리면 매장 도보 5~10분 거리가 핵심 사정권입니다. 동네 식당은 차 타고 오지 않습니다. 배포 범위를 넓히면 장수는 늘지만 반응은 오히려 떨어지므로, 같은 예산이면 넓게 한 번보다 좁은 반경에 3~4회 반복해서 뿌리는 쪽이 회수율이 높습니다. 같은 사람이 우리 가게 이름을 여러 번 봐야 기억에 남기 때문입니다. 시간대는 점심 장사면 오전 11시~11시 30분, 저녁이면 오후 5시~6시 30분에 유동 인구가 지나는 길목에서 직접 나눠주는 방식이 가장 반응이 좋습니다. 새벽에 문 앞에 꽂아두는 배포는 단가가 싸지만 아침에 그대로 버려지는 비율이 높습니다. 오퍼가 없으면 전단지는 그냥 종이입니다. '오픈 기념 20% 할인' 같은 막연한 문구보다 '이 전단지 지참 시 계란찜 무료', '삼겹살 2인분 주문 시 된장찌개 서비스'처럼 받을 것이 눈에 보이고, 기한이 박혀 있는 문구('9월 30일까지')가 훨씬 잘 움직입니다. 그리고 이 오퍼가 그대로 측정 장치가 됩니다. 효과 측정은 반드시 설계해두고 뿌리셔야 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전단지에만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입니다 — 전단지를 가져오면 회수해서 매일 장수를 세거나, 배포 구역마다 다른 쿠폰 코드나 다른 색 전단지를 써서 A구역·B구역 중 어디가 반응이 왔는지 구분하는 식입니다. 홀 직원에게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한 줄만 물어 계산서에 표시하게 해도 데이터가 쌓입니다. 이렇게 회수 장수를 세면 1,000장당 몇 팀이 왔는지, 그 팀들의 객단가가 얼마인지가 나오고, 그때부터 전단지는 감이 아니라 계산이 됩니다. 비용 감각으로 보면 전단지는 인쇄비보다 배포 인건비가 더 큽니다. 인쇄는 장당 몇십 원 수준이라 부담이 작지만, 사람을 써서 손배포하면 시급이 얹히고 그게 총비용의 절반을 넘는 경우가 흔합니다. 같은 돈으로 네이버 플레이스 광고나 인스타그램 지역 타겟 광고를 돌리면 누가 몇 번 봤고 몇 명이 전화·길찾기를 눌렀는지가 숫자로 남는다는 점에서 측정 정밀도는 온라인이 압도적으로 낫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인 조합은 온라인으로 '검색해 본 사람'을 잡고, 전단지로 '검색조차 안 해본 반경 안 주민'을 건드리는 역할 분담입니다. 마지막으로 배포 시 법적인 부분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아파트 단지는 대부분 사유지라 관리사무소 허가 없이 세대 현관이나 우편함에 꽂으면 제지당하거나 민원이 들어옵니다. 관리사무소에 문의해 게시판 부착이나 배포 협조를 정식으로 받는 편이 안전하고, 단지에 따라 소정의 게시료를 내고 승인받는 절차가 있습니다. 전봇대·가로등·벽면에 붙이는 부착물은 옥외광고물 관련 규정상 불법 광고물로 단속·과태료 대상이 될 수 있으니 피하시고, 차량 와이퍼에 끼우는 방식도 민원이 자주 발생합니다. 결국 안전한 것은 공개된 보도에서 사람에게 직접 건네는 손배포와, 관리사무소·상가 관리주체의 허가를 받은 게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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