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가격만 보고 안전 여부를 판단할 순 없지만, 이 가격대는 구조적으로 의심해볼 이유가 있습니다. 블로그·인스타·플레이스 세 채널을 함께 관리하려면 최소한의 콘텐츠 제작·게시·모니터링 인력 시간이 들어가는데, 월 30만원은 그 인건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실제로는 여러 업체 계정에 동일하거나 매우 유사한 콘텐츠를 돌려쓰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실무에서 흔히 지적됩니다. 더 큰 리스크는 이겁니다. 저가로 여러 매체를 한 번에 소화하려는 대행사는 시간을 아끼려고 매크로·허위 리뷰 같은 편법을 쓸 유인이 있는데, 이런 편법이 적발되면 대행사가 아니라 광고주(사장님)의 계정이 제재당합니다.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하세요. ①실제 운영 중인 다른 고객 계정을 직접 열어 콘텐츠가 살아있고 업종별로 개별화됐는지, ②산출물 스펙(글자수·사진장수·게시 빈도)이 계약서에 구체적으로 명시됐는지, ③정산·환불·해지 조건이 명확한지, ④담당자가 매체별 전문 지식을 실제로 갖췄는지. 이 네 가지를 통과하지 못하면, 가격이 낮더라도 안전을 보장할 근거가 없습니다. 반대로 낮은 가격이라도 이 조건들이 계약서에 명확히 적혀 있다면 무조건 위험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니, 조건을 직접 확인하고 판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