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먼저 RFP 단계에서 1차 자격 조건을 명확히 걸어두는 게 스크리닝의 출발점입니다. 최소 수행 실적(예: 최근 3년 내 유사 업종 캠페인 N건 이상), 담당 인력 규모, 관련 보험 가입 여부를 RFP에 명시해 비딩 참여 전에 걸러내세요. 평가에서 가격은 통상 전체 배점의 30~40% 수준이고, 기술 역량·유사 프로젝트 실적·수행 계획이 나머지 60~70%를 차지하는 구조가 B2B 경쟁 PT의 일반적인 배점이라, 실적 검증이 사실상 평가의 절반 이상을 좌우합니다. 제출된 실적 자체를 검증하려면 3단계로 접근하는 게 실무에서 통용됩니다. ① 제시된 캠페인의 매체 리포트 원본(구글애즈·메타 비즈니스 매니저 캡처 화면에 계정 소유주 워터마크가 찍힌 것)을 요청하세요. ② 해당 캠페인의 실제 발주 광고주에게 직접 연락해 대행사명·집행 기간·역할 범위가 제시된 내용과 일치하는지 교차 확인하세요. ③ LinkedIn 등에서 담당자의 실제 재직 기간과 제시된 실적의 시기가 실제로 겹치는지 대조하세요 — 이직 직원이 전직장에서 팀 전체가 만든 성과를 개인 실적처럼 제시하는 경우를 걸러내는 데 특히 효과적입니다. 레퍼런스 체크를 할 때는 대행사가 알려준 연락처가 아니라 발주사의 공식 채널(회사 대표번호, 공개된 마케팅팀 이메일)로 직접 연락하세요 — 대행사가 미리 섭외해둔 우호적인 담당자만 연결되는 걸 막기 위해서입니다. 확인 질문은 '실제로 어떤 업무를 이 대행사가 수행했는가', '결과 지표가 대행사가 제시한 수치와 일치하는가', '재계약 의향이 있는가' 세 가지를 표준으로 두면, 형식적인 답변이 아니라 실제 신뢰도를 판단할 수 있는 답을 끌어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