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네, 세팅 자체는 가능합니다. 메타는 같은 광고 세트 안에서 광고(소재)마다 서로 다른 랜딩페이지 URL을 지정하는 것을 기술적으로 막지 않습니다. 광고 단위로 '웹사이트 URL' 필드가 개별적으로 존재하므로, 소재 A는 이벤트 메인페이지로, 소재 B는 상품목록페이지로 각각 연결하는 세팅이 가능합니다. 다만 그대로 두면 뭐가 원인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같은 세트 안에 소재+랜딩페이지 조합을 여러 개 넣고 예산 자동배분에 맡기면, 어떤 조합이 실제로 더 잘 됐는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변수가 소재·랜딩페이지 두 가지로 섞여버리기 때문입니다). 랜딩페이지 자체의 효과를 정말 비교하고 싶다면, Ads Manager의 '실험(Experiments)' 도구로 오디언스를 무작위 분할해 소재는 고정하고 랜딩페이지만 다르게 하는 통제된 A/B 테스트를 만드는 것이 변수를 분리해서 보는 방법입니다. 데이터량도 함께 챙겨야 합니다. 소재-랜딩페이지 조합이 늘어날수록 세트당 주간 최적화 이벤트가 메타 머신러닝의 최소 학습 기준(광고 세트 단위 주당 50건)에 못 미치기 쉬워집니다. 예산이 한정적이라면 동시에 비교하는 조합 수를 2~3개로 줄이고 순차적으로 검증하는 편이 통계적으로 더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줍니다. 조합 자체를 무작위로 섞기보다는 메시지와 랜딩페이지 성격을 맞추는 게 낫습니다. 매체 대부분은 광고 문구·소재와 랜딩페이지 내용이 일치하는 정도를 광고 품질 평가에 반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벤트 메인페이지처럼 정보량이 많은 페이지와 상품목록페이지처럼 구매 전환에 가까운 페이지는 사용자 의도가 다르므로, 소재의 메시지(인지 유도형 vs 구매 유도형)와 랜딩페이지 성격을 짝지어 조합하는 편이 무작위 조합보다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