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권장하지 않습니다. 네이버 블로그가 저품질(어뷰징)로 보는 대표적 행위 중 하나가 '무단 복사글 양산'이고, 같은 원고를 여러 계정에 그대로 올리는 것도 이 유형에 해당해 두 계정 모두 저품질 판정 위험을 안습니다. 업계에서 설명하는 네이버 알고리즘 구조(C-Rank·D.I.A.)도 개별 문서의 '원본성'을 평가 요소로 삼는다고 알려져 있어, 나중에 올라간 쪽이 비원본으로 낮게 평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다른 블로그 계정'이 본인이 정식 권한을 받지 않은 계정이라면 문제가 하나 더 얹어집니다. 정보통신망법 제48조는 접근권한 없이 정보통신망에 침입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위반 시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데, 계정 소유자의 동의 없이 로그인해 글을 올렸다면 원고 저작권과 별개로 이 조항 위반 소지가 생깁니다. 같은 정보를 여러 곳에 쓰고 싶으신 거라면, 복사 대신 다른 방법을 권합니다. 채널별로 제목·도입부·문장 구조를 충분히 다르게 재구성해서 올리거나, 최초 게시 채널을 명확히 하고 후속 게시물에는 출처를 링크로 밝히는 방식이 어뷰징 판정 없이 콘텐츠를 재활용할 수 있는 안전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