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브랜드 공식 페이지 대신 별도 페이지로 광고를 돌리는 건 흔한 관행이에요. 대행사·광고주가 이렇게 하는 가장 흔한 이유는 리스크 격리입니다 — 광고 소재나 랜딩 방식이 정책 위반으로 페이지 제한·게시 중단 조치를 받아도, 브랜드의 공식 페이지(오가닉 팔로워·리뷰·게시물 이력이 쌓인 자산)는 영향을 받지 않게 분리해두는 것이죠. 정보형 페이지는 브랜드 오가닉 피드에는 올리지 않을 법한 후킹형 카피·과장성 표현·다수의 소재 변형을 자유롭게 실험하는 용도로도 쓰입니다. 별도 페이지 운영은 댓글·부정 반응 관리 부담도 나눕니다 — 공식 페이지에 달리는 악성 댓글·항의성 리뷰는 브랜드 신뢰도에 직접 영향을 주지만, 광고 전용 페이지는 오가닉 방문 자체가 적어 관리 우선순위를 낮게 둘 수 있습니다. 다만 페이지를 분리해도 광고 집행 사실 자체는 숨겨지지 않습니다 — 메타 광고 라이브러리는 어떤 페이지가 어떤 광고를 돌리는지 페이지명 기준으로 누구나 무료로 검색할 수 있게 공개하거든요. 그러니 '숨기기'가 아니라 '리스크·실험을 분리해서 본진(공식 페이지)을 지키는 전략'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