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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읽는 곳 국내 애드네트워크 3사의 구조와 과금 방식 1 / 5

축산물·정육(한돈) 애드네트워크와 리타게팅 매체 활용

축산물·정육(한돈) 광고를 집행하기 전에 광고주와 담당 AE가 함께 읽는 교과서의 B5 챕터입니다.

이 교과서 7 / 12챕터 채널 6분
업종축산물·정육(한돈)
파트채널
챕터B5 · 7 / 12
발행일2026-09-28
검토일2026-09-28
01

국내 애드네트워크 3사의 구조와 과금 방식

한돈이나 정육 브랜드가 스마트스토어·쿠팡·자사몰에서 리타게팅 볼륨을 늘리려 할 때 가장 먼저 마주치는 게 타겟팅게이츠(TG), 모비온(Mobon), 타겟픽(TargetPick) 같은 국내 애드네트워크입니다. 모비온은 스스로를 국내 1위 네트워크 광고 플랫폼으로 소개하며 월 평균 3,000개 이상의 광고주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힙니다. 타겟팅게이츠는 KT·TG360의 데이터를 연계한 DMP 기반 네트워크로 IT·통신, 뉴스·미디어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지면을 운영하고, 타겟픽은 메조미디어의 디스플레이 광고 플랫폼으로 12,000여 개 이상의 제휴 매체와 협력합니다. 세 네트워크는 강점이 서로 달라 캠페인 목적에 따라 선택 기준이 달라져야 하고, 정확한 시장점유율 비교 자료는 공개돼 있지 않아 각 사가 발표한 자체 지표로만 규모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 곳에 예산을 몰아넣기보다는 아래에서 설명할 소액 테스트로 우리 브랜드에 맞는 곳을 먼저 가려내는 순서로 접근하세요.

과금 구조를 보면 타겟팅게이츠는 다른 타겟팅 캠페인 대비 4~5배 저렴한 CPC로 운영할 수 있다고 주장되는데, 이 저비용은 구글·메타보다 좁은 도달 범위와 맞바꾼 결과입니다. 그래서 국내 네트워크는 메인 매체를 대체하는 자리가 아니라 서브 리타게팅 볼륨을 늘리는 보조 매체로 접근하는 편이 합리적이고, 저비용을 살려 리타게팅 노출 빈도를 늘리면 메인 매체 예산은 그대로 두면서도 한돈 상품을 다시 떠올리게 만드는 접점을 늘릴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비용 효율 주장은 매체사 자체 발표 수치이므로 실제 집행 전 소액 테스트로 직접 검증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포맷 선택도 목적에 맞춰야 합니다. 타겟픽은 배너·영상·스플래시·카운트다운 배너·라이브커머스 광고까지 Mobile·PC·TV(CTV, IPTV)·LMS&MMS 채널에 폭넓게 집행할 수 있고, 포맷마다 노출 방식과 주목도가 달라 캠페인 목적에 맞춰 골라야 합니다. 카운트다운 배너처럼 긴급성을 강조하는 포맷은 프로모션 마감이 임박한 시점에 특히 효과적일 수 있으니, 상시 리타게팅용 배너와 마감 임박용 카운트다운 배너를 구분해서 세팅하고 포맷별 성과를 따로 확인하세요.

02

리타게팅 세팅과 테스트 설계

리타게팅은 세팅이 곧 성과입니다. 타겟팅게이츠·모비온·타겟픽 모두 자사몰에 전환 추적 스크립트를 설치해야 리타게팅과 성과 측정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카페24·메이크샵 같은 국내 쇼핑몰 솔루션은 어드민에서 스크립트를 삽입할 영역을 따로 제공합니다. 여러 네트워크의 스크립트를 동시에 설치할 때는 스크립트 간 충돌이나 페이지 로딩 속도 저하를 점검해야 하고, 설치 이후에는 반드시 개발자 도구나 태그 매니저로 실제 동작 여부를 검증해야 합니다. 쇼핑몰 플랫폼을 교체하거나 업데이트할 때도 스크립트가 유실되지 않았는지 다시 점검하세요. 이 점검을 건너뛰면 모비온의 다이나믹 리타게팅처럼 사용자가 실제로 조회하고 이탈한 상품 이미지를 배너에 자동으로 조합해 보여주는 기능 자체가 아예 작동하지 않고, 스크립트 설치 오류는 전체 리타게팅 성과를 무력화하는 가장 흔한 실무 실수로 꼽힙니다. 다만 구체적인 매칭 알고리즘은 공식적으로 상세히 공개되지 않으니, 배너에 뜬 상품 조합이 이상하면 알고리즘을 의심하기 전에 스크립트와 상품 피드부터 다시 확인하세요.

테스트는 매체사 발표 수치를 그대로 믿지 않는 데서 시작합니다. 비용 효율 주장은 어디까지나 매체사 자체 발표 수치이므로 실제 집행 전 소액 테스트로 직접 검증해야 하고, 이때 판정 기준을 CPC나 ROAS 같은 표면 지표에만 두지 마세요. 종합몰 수수료는 약 25%, 오픈마켓 수수료는 약 3% 수준으로 차이가 난다고 업계에서는 보고, 같은 가격에 팔면 종합몰 쪽 수익성이 크게 떨어진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채널별로 가격을 다르게 매기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스마트스토어로 붙는 전환과 쿠팡으로 붙는 전환을 같은 ROAS 기준으로 비교하면 실제 순이익 순위가 뒤집힐 수 있으니, 네트워크별·채널별 성과는 반드시 마진을 반영한 기준으로 따로 놓고 판정하세요.

03

한돈 업종에서의 적합도와 시장 구조

이 업종에서 네트워크·리타게팅의 자리를 정하려면 먼저 예산이 어디에 몰려 있는지를 봐야 합니다. 한돈자조금 전체 예산은 연간 407억원 규모이고, 이 중 소비홍보 사업에 114억원(28.1%), TV·라디오 광고에는 33억원이 책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는 한돈자조금이라는 자조금 단체의 예산이지 개별 정육 브랜드의 광고비와는 별개이므로, 낱개 브랜드 입장에서는 매스미디어 예산에 기댈 자리가 없고 처음부터 자사몰·스토어·네트워크 같은 퍼포먼스 채널을 직접 설계해야 한다는 뜻으로 읽는 편이 맞습니다. 이런 가격 비교가 일상적인 채널에서는 한 번의 강한 노출보다 재구매 시점에 다시 눈에 띄는 쪽이 더 맞고, 그래서 리타게팅으로 노출 빈도를 늘리는 접근이 이 업종과 궁합이 좋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을 함께 운영한다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구글 지도 광고와 지역 검색 광고, 위치 확장으로 주소·거리 정보를 함께 보여주는 편이 발걸음을 끌어오는 데 확실히 유리하므로, 오프라인 매출 비중이 큰 매장이라면 이번 챕터의 네트워크·리타게팅보다 그쪽을 먼저 세팅하세요. 반대로 스마트스토어·쿠팡·자사몰 중심의 온라인 셀러형 구조라면 네트워크의 저비용 구조가 맞습니다. 네이버의 보장형 디스플레이 광고인 타임보드는 PC 메인 최상단에 시간당 과금(CPT) 방식으로 붙고 피크타임인 오후 1시부터 5시는 1시간에 약 5천만원 수준이라, 노출은 보장되지만 클릭은 보장되지 않는 고정비용 구조입니다. 반복구매·저관여 전환을 노리는 한돈 온라인 판매에서는 이런 브랜드 노출형 예산보다, 이미 우리 상품을 본 사람에게 다시 붙는 성과형 네트워크 쪽을 먼저 채우는 순서가 합리적입니다.

04

크리에이티브 운영과 광고 규제

네트워크 배너와 별도로, 네이버 GFA 같은 성과형 디스플레이도 함께 놓고 봐야 합니다. 업계에서는 네이버 GFA가 쇼핑·검색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매 의도가 높은 사용자에게 노출되고, CPM·CPC·CPV 중 광고주가 골라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국내 애드네트워크가 서브 리타게팅 볼륨을 채우는 자리라면, GFA는 그보다 한 단계 위에서 구매 의도가 확인된 사용자를 잡는 자리로 나눠 배치하는 편이 헷갈리지 않습니다.

크리에이티브를 만들 때는 규제선을 먼저 그어야 합니다. 업계에서는 축산물 광고에서 질병의 예방·치료 효능을 표시하거나 축산물을 의약품처럼 인식하게 하는 표현, 객관적 근거 없는 부당 비교는 법으로 금지돼 있고 위반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까지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모비온의 아이콘형 광고나 매칭 텍스트형 광고처럼 짧은 카피 한 줄로 승부하는 포맷일수록 이 선을 넘기 쉬우므로, 카피를 쓸 때 건강 효능을 단정하는 표현이나 타 브랜드와의 근거 없는 비교 문구부터 걸러내고 시작하세요. 다이나믹 리타게팅 배너도 마찬가지입니다. 상품 이미지는 자동으로 조합되더라도 그 위에 얹는 매칭 텍스트는 사람이 직접 쓰는 영역이므로, 배너 승인이 나는 매체라도 최종 책임은 광고주에게 있다는 전제로 카피를 검수하세요.

05

집행 전 체크리스트

  • 전환 추적 스크립트가 실제로 동작하는지 개발자 도구나 태그 매니저로 확인했는가
  • 네트워크 스크립트 여러 개를 동시에 설치했다면 충돌이나 로딩 속도 저하가 없는지 점검했는가
  • 매체사가 발표한 CPC·비용 효율 수치를 소액 테스트로 직접 검증했는가
  • 스마트스토어·쿠팡처럼 수수료 구조가 다른 채널의 성과를 마진 기준으로 따로 판정하고 있는가
  • 배너·매칭 텍스트 카피에 질병 예방·치료 효능이나 근거 없는 비교 표현이 없는가
  • 쇼핑몰 플랫폼을 교체하거나 업데이트했다면 스크립트 유실 여부를 다시 점검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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