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CODE
지금 읽는 곳 예외 사유 5가지 전체 목록 1 / 6
12code 라이브러리 아티클 표지. 청약철회 제한의 합법적 예외 사유 5가지: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상실된 경우 등의 증빙 기준과 촬영 프로토콜

청약철회 제한의 합법적 예외 사유 5가지: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상실된 경우 등의 증빙 기준과 촬영 프로토콜

예외 사유를 정확히 아는 것과, 그것을 입증할 자료를 갖고 있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이 과목 04 / 12편 초급 4분
과목 ID26
트랙STEP 1 초급·기초
모듈1-4. 필수 법률·컴플라이언스
레슨04
난이도초급
플랫폼자사몰/오픈마켓
발행일2026-08-29
검토일2026-08-29
관련 과목22 · 24
출처3건
핵심요약5개
01

전자상거래법 제17조 제2항은 청약철회를 제한할 수 있는 예외 사유를 5가지로 한정한다

02

예외 사유에 해당해도, 사업자가 사전에 철회 제한 사실을 소비자에게 고지·조치하지 않았다면 예외가 무효화될 수 있다

03

"포장 훼손으로 가치 상실"은 실제로 재판매가 불가능한 수준인지가 판단 기준이지, 단순 개봉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

04

반품 검수 단계에서 사진·영상 증빙을 남겨두지 않으면 분쟁 시 사업자가 불리해진다

05

예외 사유 적용 여부가 애매한 경우, 소비자에게 유리하게 해석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전제로 대응해야 한다

01

예외 사유 5가지 전체 목록

전자상거래법 제17조 제2항은 사업자의 의사에 반해 청약철회를 제한할 수 있는 경우를 다음 5가지로 규정합니다. ①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재화등이 멸실되거나 훼손된 경우(사용 또는 일부 소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포함) ②시간이 지나 다시 판매하기 곤란할 정도로 재화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③복제가 가능한 재화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④용역 또는 디지털콘텐츠의 제공이 개시된 경우 ⑤그 밖에 거래의 안전을 위해 대통령령(시행령)으로 정하는 경우입니다.

이 5가지는 열거적 규정이라, 여기 없는 사유로 청약철회를 거부하면 원칙적으로 위법입니다. "세일 상품이라서", "재고가 하나뿐이라서" 같은 사유는 이 목록 어디에도 없다는 점을 앞선 레슨과 이어서 다시 확인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02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상실된 경우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이 예외는 주로 ①번(가치의 현저한 감소)과 ③번(복제 가능한 재화의 포장 훼손)에 해당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포장을 열었다"는 사실 자체가 아니라, 그로 인해 재판매가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으로 상품 가치가 떨어졌는지입니다. 예를 들어 소프트웨어나 음반처럼 복제가 쉬운 디지털·미디어 상품은 포장(씰)을 훼손하는 순간 원본성이 무너져 재판매가 불가능해지므로 예외로 인정될 여지가 큽니다.

반면 일반 의류나 잡화처럼 포장을 열어 확인하는 정도로는 상품 가치가 크게 훼손되지 않는 품목이라면, 단순 개봉만으로 환불을 거부하기는 어렵습니다. "포장을 뜯으면 무조건 환불 불가"라는 일괄 적용은 이 예외의 취지를 벗어난 확대 해석에 해당할 소지가 있습니다.

03

예외를 주장하려면 사업자가 먼저 해야 하는 조치

예외 사유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이더라도, 사업자가 청약철회가 제한된다는 사실을 소비자가 알기 쉽도록 재화의 포장 등에 미리 표시하거나, 시용상품을 제공하는 등 소비자의 권리 행사를 방해하지 않는 조치를 하지 않았다면, 소비자는 그럼에도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즉 예외 사유는 "사실관계"만으로 자동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사업자의 사전 고지 의무 이행이 함께 갖춰져야 유효합니다.

실무적으로는 상품 포장이나 상세페이지에 "이 상품은 포장 훼손 시 청약철회가 제한됩니다"라는 문구를 구매 전에 명확히 노출해두는 것이 최소 요건입니다. 이 고지를 하지 않은 채 사후에 예외 사유를 주장하면, 분쟁 시 사업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04

반품 검수 단계에서 촬영·기록해야 하는 것들

반품 상품이 도착하면 개봉 전 택배 박스 외관, 개봉 과정, 상품 상태를 순서대로 촬영해 남겨두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특히 예외 사유를 주장하려는 경우라면 훼손 부위를 근접 촬영하고, 촬영 일시가 자동으로 기록되는 방식(스마트폰 사진의 메타데이터 등)을 활용해두면 이후 분쟁에서 신뢰도 높은 증빙이 됩니다.

검수 담당자가 매번 다른 기준으로 판단하지 않도록, "이 정도 훼손이면 재판매 불가로 본다"는 사내 기준을 사진 예시와 함께 매뉴얼로 만들어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기준이 문서화되어 있어야 담당자 개인의 주관적 판단이라는 지적을 피할 수 있습니다.

05

예외를 적용하기 애매한 경계 사례와 대응

같은 "포장 개봉"이라도 상품 종류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어, 경계 사례에서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식품·화장품처럼 위생과 직결되는 품목은 개봉 자체를 재판매 불가 사유로 볼 여지가 크지만, 전자기기 박스를 개봉해 기기 상태만 확인한 경우라면 상품 자체의 가치는 유지된 것으로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애매한 사례일수록 사업자에게 유리하게 해석되지 않는다는 점을 전제로, 증빙자료를 더 꼼꼼히 남기고 소비자와의 소통 기록(문의 내용, 안내 문구 캡처)도 함께 보관해두는 편이 분쟁 발생 시 유리합니다. 판단이 어려운 사례는 개별 담당자가 즉흥적으로 결정하기보다, 정기적으로 사례를 모아 사내 기준을 업데이트하는 방식이 장기적으로 분쟁 대응력을 높여줍니다.

06

시행령이 정하는 '그 밖의 거래 안전 사유'는 무엇을 말하나

5번째 예외 사유는 법률 조문이 아니라 시행령(대통령령)에서 세부 내용을 정하도록 위임한 조항입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 주문에 따라 개별적으로 생산되는 재화(맞춤 제작, 각인 상품 등)처럼 청약철회를 인정하면 사업자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시행령 조문의 정확한 문구와 세부 항목은 이번 조사에서 원문 대조로 확정하지 못했으므로, 이 사유를 근거로 청약철회를 제한하려는 경우에는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최신 시행령 원문을 직접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는 것이 안전합니다.

주문 제작 상품을 취급하는 쇼핑몰이라면, 이 예외 사유를 근거로 상세페이지에 "본 상품은 고객님의 요청에 따라 개별 제작되며, 제작 착수 이후에는 청약철회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처럼 구체적인 근거와 함께 사전 고지를 해두는 것이 실무적으로 가장 안전한 방식입니다.

다음 행동

반품 검수 프로세스에 "개봉 전-개봉 중-훼손 부위 근접" 3단계 촬영을 표준 절차로 추가하고, 예외 사유별 판단 기준을 한 페이지짜리 사내 매뉴얼로 정리해보세요.

다음 글 · 레슨 05→상품 정보 제공 고시 의무: 자사몰/오픈마켓 상품 등록 시 필수 입력해야 하는 35개 업종별 품목 정보 고시 작성 가이드

← 이전 글 · 레슨 03 "세일 상품, 핸드메이드 제품은 교환/환불 불가" 문구의 위법성: 상세페이지 내 불법 고지 문구 전수 조사 및 수정법

출처

facts 항목 기준 · 본문 인라인 미표기3건
F-01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2항(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업계
F-02CaseNote 전자상거래법 조문 정리업계
F-03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보호 지침 관련 안내업계

플랫폼 기능·심의 기준·가격·법률은 바뀝니다. 이 글은 2026-08-29에 위 출처를 기준으로 확인했습니다.

CHALLENGE

배운 걸 실전 문제로 확인

카테고리별 Level Test로 실무 레벨을 점검해보세요.

챌린지 보기 →
이 과목의 게시글12편
01쇼핑몰 CEO와 마케터가 알아야 할 전자상거래법(전상법) 개요와 공정위 신뢰도 평가 기준02소비자의 절대적 권리 '7일 이내 청약철회(환불)': 단순 변심이라도 환불을 보장해야 하는 법적 원칙03"세일 상품, 핸드메이드 제품은 교환/환불 불가" 문구의 위법성: 상세페이지 내 불법 고지 문구 전수 조사 및 수정법04청약철회 제한의 합법적 예외 사유 5가지: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상실된 경우 등의 증빙 기준과 촬영 프로토콜05상품 정보 제공 고시 의무: 자사몰/오픈마켓 상품 등록 시 필수 입력해야 하는 35개 업종별 품목 정보 고시 작성 가이드06가격 표시의 기술과 법률: 원가를 부풀린 후 대폭 할인하는 것처럼 속이는 '가짜 할인가' 적발 기준과 투명한 가격 표기법07다크 패턴(Dark Pattern) 금지법: 결제 직전 숨겨진 수수료를 추가하거나, 유료 구독 자동 갱신을 교묘하게 유도하는 행위 처벌 기준08배송 지연 및 품절 시 고지 의무: 주문 후 상품 품절 발생 시 전상법에 의거한 3영업일 이내 대금 환불 및 고지 프로세스09쇼핑몰 하단 푸터(Footer) 법정 필수 표기 사항 체크: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호스팅 제공자 명시 및 공정위 사업자 정보 확인 링크 연동10에스크로(구매안전서비스) 의무 가입 대상과 자사몰 결제 화면 내 에스크로 마크 및 확인창 정상 작동 여부 점검11전자상거래법 위반 소비지원원 고발 접수 시 대처법: 합리적인 합의점 도출 및 소명 자료(배송 추적 내역, 상담 대화록) 제출법12해외 직구 및 구매대행 마케팅 시 전상법 특례: 관부가세, 해외 배송비 고지 의무와 청약철회 비용 산정 기준 가이드 과목 전체 보기 →

MKT TOOLS

실무자를 위한 무료 도구

카피 글자수 검사, CPC·ROAS 계산기, UTM 생성기까지.

워크스페이스 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