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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읽는 곳 국내 애드네트워크의 구조와 과금 방식 1 / 5

이혼·가사 전문 애드네트워크와 리타게팅 매체 활용

이혼·가사 전문 광고를 집행하기 전에 광고주와 담당 AE가 함께 읽는 교과서의 B5 챕터입니다.

이 교과서 6 / 6챕터 채널 5분
업종이혼·가사 전문
파트채널
챕터B5 · 6 / 6
발행일2026-09-21
검토일2026-09-21
01

국내 애드네트워크의 구조와 과금 방식

국내 애드네트워크는 크게 세 곳이 축을 이룹니다. 모비온은 스스로를 국내 1위 네트워크 광고 플랫폼으로 소개하며 월 평균 3,000개 이상의 광고주를 확보하고 있고, 타겟팅게이츠(TG)는 KT·TG360의 데이터를 연계한 DMP 기반으로 IT·통신, 뉴스·미디어 카테고리 지면을 운영합니다. 타겟픽은 메조미디어 산하 디스플레이 광고 플랫폼으로 12,000여 개 이상의 제휴 매체와 협력합니다. 세 매체의 정확한 점유율 비교 데이터는 공개돼 있지 않아 각 사가 발표한 자체 지표로만 규모를 가늠할 수 있으므로, 어느 한 곳의 소개 자료만 보고 규모를 단정하지 말고 캠페인 목적별로 강점을 나눠 판단하세요.

과금 구조에서 이 세 매체의 실질적 매력은 가격입니다. 타겟팅게이츠는 다른 타겟팅 캠페인 대비 4~5배 저렴한 CPC로 운영 가능하다고 주장되며, 이 저비용 구조는 구글·메타 대비 좁은 도달 범위와 맞바꾼 것입니다. 그래서 국내 네트워크는 메인 매체가 아니라 서브 리타게팅 볼륨을 확보하는 보조 매체로 접근하는 편이 합리적이고, 저비용을 활용해 리타게팅 노출 빈도를 늘리면 메인 매체 예산을 아끼면서도 전환 접점을 늘릴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비용 효율 주장은 매체사 자체 발표 수치이므로 실제 집행 전 소액 테스트로 먼저 검증하는 절차를 거치세요.

집행의 전제 조건은 스크립트입니다. 세 네트워크 모두 홈페이지에 전환 추적 스크립트를 설치해야 리타게팅과 성과 측정이 정상 작동하고, 여러 네트워크의 스크립트를 동시에 설치할 때는 스크립트 간 충돌이나 페이지 로딩 속도 저하를 점검해야 합니다.

02

이혼·가사 시장 구조에 맞춘 리타게팅 설계

이 업종의 광고 단가 구조를 먼저 짚어야 애드네트워크의 자리가 보입니다. 네이버 검색광고에서 이혼 변호사 키워드의 CPC는 업계 후기로는 최소 8천원 이상이고 경쟁이 치열할 때는 최고 10만원까지 치솟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는 병원이나 세무 같은 다른 전문직 업종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준으로 언급됩니다. 반면 구글 검색광고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 키워드의 경쟁 강도는 100점 만점에 13 수준으로 네이버 파워링크만큼 치열하지 않다는 후기가 있고, CPC 자체도 네이버의 약 4분의 1 수준으로 훨씬 저렴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검색광고 단가가 이렇게 양극화돼 있기 때문에, 검색으로 확보한 방문자를 다시 붙잡는 자리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애드네트워크의 서브 리타게팅이 예산 배분상 의미가 커집니다.

리타게팅 소재를 짤 때는 의뢰인의 검색 행태 단계를 반영하세요. 이혼소송 의뢰인은 초기 정보 검색, 갈등 심화, 소송 단계의 순서로 움직인다고 업계에서는 보고 있고, 광고비 효율을 높이려면 소송 단계 방문자에 집중해야 한다는 실무 견해가 있습니다. 다만 다이나믹 매칭의 세부 알고리즘은 공개되지 않으므로, 세그먼트가 의도대로 갈리는지는 노출 데이터로 직접 확인하세요.

의뢰인이 변호사를 정하는 기준도 소재 방향에 반영할 부분입니다. 업계 후기로는 전문성·경험, 첫 상담에서의 분위기와 사건 관점 일치, 비용의 명확성, 평판과 후기, 사무소 위치 순으로 결정 기준이 작동한다고 하고, 변호사 개인 이름으로 직접 검색하는 비율이 높아 신뢰와 평판이 다른 업종보다 결정적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리타게팅 배너는 가격 강조보다 담당 변호사의 실명·이력과 상담 후기를 앞세우는 구성이 더 맞을 수 있으니, A안은 가격 소구, B안은 담당자 신뢰 소구로 나눠 반응을 비교해 보세요.

03

테스트 설계와 판정 기준

애드네트워크 테스트는 소액으로 짧게 끊어 돌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매체사가 제시하는 저비용 CPC 수치는 자체 발표 자료이므로, 실제 집행에서 같은 예산으로 확보되는 클릭 수와 그 클릭이 상담 신청으로 이어지는 비율을 직접 비교해 매체를 줄 세우세요. 타겟픽처럼 배너, 영상, 스플래시, 카운트다운 배너까지 포맷이 다양한 매체는 포맷별로 성과를 구분해서 확인해야 어떤 조합이 효율적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다만 카운트다운 배너처럼 마감 임박을 강조하는 포맷은 프로모션 마감 상황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이 매체 측 설명인데, 수임료 할인이나 마감 이벤트를 내걸기 어려운 이 업종에서는 이 포맷의 효과를 다른 업종만큼 기대하기 어려우니 우선순위를 낮게 잡으세요.

대신 판정 기준은 홈페이지 상담 신청 완료를 최종 전환으로 고정하고, 전환 추적 스크립트가 정확히 찍히는지를 매 캠페인 시작 전에 재점검하세요. 스크립트 설치 오류는 리타게팅 성과 전체를 무력화하는 가장 흔한 실무 실수이므로, 홈페이지를 개편하거나 업체를 교체할 때마다 스크립트 유실 여부를 다시 확인하는 절차를 캠페인 체크리스트에 고정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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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표시 제한과 소재 리스크

이 업종은 소재 하나로 형사처벌까지 이어질 수 있는 몇 안 되는 업종입니다. 변호사법 제23조는 학력, 경력, 주요 취급 업무, 업무 실적을 광고 가능 항목으로 열거하므로 '이혼·가사 사건을 주로 다룹니다' 같은 취급 업무 서술은 사실이기만 하면 안전합니다. 그러나 '전문'이라는 표현은 자격이나 명칭의 표방으로 읽힐 수 있고, 법적 근거 없는 자격·명칭 표방 광고는 제23조 제2항 제2호로 금지되며 이 조항 위반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라는 형사처벌로 직접 연결됩니다. 대한변호사협회에 해당 분야를 전문분야로 등록한 변호사만 '전문' 표기를 쓸 수 있고, 법인 전체가 아니라 개인 단위로만 가능하다는 것이 업계의 이해이니, 애드네트워크 배너에 '이혼전문' 문구를 넣기 전에 담당 변호사의 전문분야 등록 여부부터 확인하고 넣으세요. 등록이 안 돼 있다면 '전문' 대신 '주요 취급 업무: 이혼·가사'처럼 안전한 표현으로 바꾸는 대안이 있습니다.

타사 비교, 다른 변호사·업무 내용 비교, 제3자 수임료 비교를 활용한 입찰형 소재는 공정한 수임질서를 해친다는 이유로 금지된다는 것이 업계의 이해이므로, 리타게팅 배너에 경쟁 사무소 비교 문구나 타사 대비 저렴한 수임료를 강조하는 카피는 넣지 마세요. 아울러 변호사 검색광고의 CPC 과금 방식이 규정 개정으로 금지됐다는 이야기도 업계에 돌고 있는데, 이 규정이 애드네트워크의 CPC 상품에도 함께 적용되는지는 매체별로 결이 다를 수 있으니 CPC 상품을 넣기 전에 변호사단체나 광고 심의 창구에 먼저 문의해 안전한 과금 방식을 확인받고 집행하세요.

05

집행 전 체크리스트

  • 모비온·TG·타겟픽 중 캠페인 목적(도달 지면, 데이터 연계, 포맷 다양성)에 맞는 매체를 먼저 고르고, 저비용 서브 리타게팅 보조 매체로 포지셔닝했는지 확인하세요
  • 전환 추적 스크립트를 홈페이지에 설치한 뒤 개발자 도구나 태그 매니저로 실제 동작 여부를 검증했는지 확인하세요
  • 리타게팅 세그먼트를 소송 단계 방문자 중심으로 짜고, 배너 소재는 가격보다 담당 변호사 신뢰 소구를 우선 테스트했는지 확인하세요
  • 배너·카피에 '전문' 표기, 전담팀·전담센터 표현, 타사 비교 문구가 들어가지 않았는지, 담당 변호사의 전문분야 등록 여부부터 다시 확인하세요
  • 애드네트워크 CPC 상품의 과금 방식이 변호사 광고 규정과 충돌하지 않는지 변호사단체나 광고 심의 창구에 문의한 뒤 집행하세요
  • 매체사가 제시한 CPC·효율 수치를 그대로 믿지 말고 소액 테스트로 직접 검증한 뒤 예산을 늘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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