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CODE
지금 읽는 곳 이혼·가사 검색 수요는 두 단계로 갈립니다 1 / 5

이혼·가사 전문 검색 수요와 시즌성, 키워드 지도

이혼·가사 전문 광고를 집행하기 전에 광고주와 담당 AE가 함께 읽는 교과서의 A2 챕터입니다.

이 교과서 2 / 14챕터 진단 5분
업종이혼·가사 전문
파트진단
챕터A2 · 2 / 14
발행일2026-10-27
검토일2026-10-27
01

이혼·가사 검색 수요는 두 단계로 갈립니다

이혼·가사 분야의 검색 수요는 한 덩어리가 아니라 의뢰인이 서 있는 단계에 따라 둘로 나뉩니다. 초기 정보 검색은 '이혼상담', '이혼절차'처럼 상황을 파악하려는 말이고, 소송 단계 검색은 '이혼소송', '위자료', '재산분할'처럼 소송 국면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양육권'도 소송 단계 쪽으로 묶이는 키워드입니다. 업계 관행으로는 광고 효율이 협의가 결렬된 뒤의 소송 단계 검색에서 가장 커진다고 봅니다.

이 구분은 업계 노하우에서 나온 이야기라, 우리 계정에서 맞는지 직접 보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소송 단계 키워드의 상담 신청 비율이 초기 정보 키워드보다 높게 나오면 예산을 그쪽으로 옮기세요. 두 비율이 비슷하게 나오면 초기 정보 키워드는 검색광고보다 정보성 콘텐츠로 받는 쪽으로 돌리면 됩니다.

02

키워드 유형별 의도와 역할

키워드 지도는 의도가 다른 네 묶음으로 나눠 그리면 관리가 쉽습니다. 브랜드, 사건 유형, 문제해결, 비교입니다.

브랜드 키워드는 사무소 이름이나 변호사 이름을 직접 입력하는 검색이라, 이미 후보를 좁힌 사람이 찾아오는 말입니다. 같은 광고비라도 일반 키워드와 성격이 다르니 상담 신청률을 따로 떼어 보세요.

사건 유형 키워드는 다른 업종의 제품 키워드 자리입니다. '이혼소송', '위자료', '재산분할', '양육권'이 여기에 들어가고, 소송 단계의 의도가 가장 진하게 담긴 묶음입니다. 지역명을 붙인 조합은 검색량은 적어도 경쟁과 단가가 낮고 상담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높은 편이라는 사례가 형사 분야 상담에서 나옵니다. 이혼 분야에서도 사무소 인근 지역명을 붙인 조합부터 시험해 보세요.

문제해결 키워드는 '이혼상담', '이혼절차'처럼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묻는 말입니다. 다른 법률 분야 사례에서는 이런 정보성 키워드를 검색량은 크지만 지금 선임할 의사는 낮은 검색으로 분류합니다. 그래서 이 묶음은 검색량이 아니라 상담 신청률로 따로 평가하세요.

비교 키워드는 사무소와 변호사를 견줘 보는 검색입니다. 이 묶음은 키워드를 사는 일과 소재에 어떤 표현을 쓰는 일을 따로 따져야 합니다. 사용자가 검색하는 키워드를 구매하는 것과 내 소재에 '전문'이라고 적는 것은 별개 문제입니다.

'이혼전문변호사' 같은 표기는 실제로 많이 쓰이고, 그 표기 자체가 통째로 금지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전문'은 취급 업무의 서술이 아니라 자격이나 명칭의 표방으로 읽힐 수 있고, 법적 근거 없는 자격이나 명칭을 표방하는 광고는 변호사법 제23조 제2항 제2호가 금지합니다. 이 조항을 어기면 변호사법 제113조 제3호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대상이 되므로, 소재에 '전문'을 넣기 전에 대한변호사협회 전문분야 등록 여부부터 확인하세요. 등록 전이라면 '이혼·가사 사건을 주로 다룹니다'처럼 취급 업무를 서술하는 표현으로 바꾸면 됩니다.

03

시즌과 이벤트로 수요 변동 읽기

미국 옐프 검색 데이터에서는 이혼 검색 수요가 매년 3월과 8월에 정점을 기록하고, 12월부터 1월 사이에는 이혼 전문 변호사 검색량이 전월 대비 33% 이상 증가한다고 합니다. 미국 데이터이지만 한국에도 유사한 패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연말연시와 3월, 8월이 오기 전에 소재와 예산 상한을 미리 점검해 두는 쪽이 안전합니다.

우리 시장이 같은 달에 움직이는지는 직접 그려 보면 바로 알 수 있고, 가장 쉬운 도구는 네이버 데이터랩 검색어트렌드입니다.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쓸 수 있고, 주제어는 최대 5개까지, 주제어 하나당 하위 검색어는 최대 20개까지 묶을 수 있습니다. 초기 정보 검색어와 소송 단계 검색어를 서로 다른 주제어로 묶어 놓고 여러 해를 겹쳐 보면 달마다 어느 쪽이 올라가는지 보입니다. 데이터랩의 숫자는 절대 검색량이 아니라 조회 기간 내 최고치를 100으로 놓은 상대지수이므로, 모양을 읽는 용도로 쓰세요. 월간 검색수 같은 절대 규모가 필요하면 네이버 검색광고 키워드도구를 함께 보세요. 이 도구는 광고주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공개된 키워드 도구는 실시간 값을 주지 않고, 구글 키워드 플래너가 제공하는 것도 월평균 예상 검색량입니다. 수요가 급증했다고 판정하는 공식 기준도 공개돼 있지 않으니, 우리 계정의 4주 기준선을 세우고 그 선을 넘는 주를 급증으로 정하세요. 상담 신청 페이지로 가는 경로에서 UTM이 사라지면 성과가 (direct)/(none)으로 흘러 시즌 효과가 보이지 않으므로, 링크를 직접 눌러 확인해 두세요.

04

키워드 지도에 예산을 얹는 순서

법률 키워드의 클릭 단가가 비싼 데는 구조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노출 순위는 입찰가 하나가 아니라 입찰가와 품질지수를 곱한 순위지수로 정해지고, 경쟁이 센 대표 키워드일수록 상위 노출에 필요한 입찰가가 계속 올라갑니다. 특정 시점의 원 단위 클릭 단가로 못 박을 수 없으니, 먼저 감당 가능한 전환당 비용 상한을 정하세요. 사건 1건의 평균 수임료를 대략 추정하고, 목표 획득 비용을 그 3분의 1 수준으로 두는 LTV:CAC 3:1 프레임워크를 거꾸로 적용하면 됩니다. 여기에 상담 신청 대비 실제 수임 전환율을 곱해 역산하면 상담 신청 1건당 감당 가능한 비용이 나옵니다. 시즌 앞에서 입찰가를 올릴 때도 이 상한을 넘기지 마세요.

키워드 지도를 그리고 시즌 그래프를 겹쳐 봐도 우선순위가 갈리지 않으면, 계정 데이터를 가진 광고 운영 전문가와 상담 전환 기준부터 같이 점검해 보세요.

05

집행 전 체크리스트

  • 검색 키워드를 초기 정보, 소송 단계, 사무소 이름, 지역 조합으로 나눠 적고 묶음마다 상담 신청률을 따로 보는지 확인하세요
  • 소재와 랜딩 제목에 '전문' 표기가 들어갔다면 대한변호사협회 전문분야 등록 여부를 살피고, 미등록이면 '주로 다룹니다' 표현으로 바꾸세요
  • 네이버 데이터랩에서 두 묶음의 여러 해 추이를 겹쳐 보고 3월, 8월, 12월에서 1월 구간이 우리 시장에서도 오르는지 기록하세요
  • 우리 계정의 4주 기준선으로 급증 판정 기준을 정하고, 상담 신청 경로의 UTM이 유지되는지 직접 눌러 확인하세요
  • 사건 1건의 평균 수임료를 추정해 전환당 비용 상한을 정하고, 시즌 입찰 상향도 그 상한 안에서만 하세요
다음 챕터 · A3→이혼·가사 전문 경쟁 구도와 가격·차별화 진단

← 이전 챕터 · A1 이혼·가사 전문 시장과 고객의 구매 여정

더 읽기

이 챕터의 근거가 된 라이브러리·FAQ

12CODE ACADEMY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다면

퍼포먼스 광고 운영 과정에서 매체별 운영법을 순서대로 다룹니다.

과정 둘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