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 규격부터 정리하면

페이스북·인스타그램 피드 광고의 권장 이미지 규격은 1080×1350픽셀(4:5 종횡비)이며, 이 규격이 모바일 피드에서 가장 많은 화면 공간을 차지합니다. 스토리·릴스 광고는 1080×1920픽셀(9:16 세로 종횡비)로 전체 화면을 채우고, 카루셀 광고와 마켓플레이스 광고는 1080×1080픽셀(1:1 정사각형)입니다. 광고 영상의 최대 길이는 배치별로 달라서 피드는 240분, 스토리는 120초, 릴스는 90초, 인스트림은 240분까지 허용됩니다. 어떤 배치를 쓰든 핵심 콘텐츠(로고·문구·CTA 버튼)는 이미지·영상 중심의 66% 범위 안에 배치하는 것이 안전 영역(safe zone) 원칙입니다. 플랫폼 UI(상단 네비게이션, 하단 컨트롤)가 화면 가장자리를 가리기 때문에, 이 범위를 벗어난 곳에 중요한 텍스트를 넣으면 실제 노출 화면에서 잘려 보일 수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 규격

YouTube에 업로드하는 광고 동영상의 권장 해상도는 1080p(1920×1080px)이며, 최소 허용 해상도는 480×480px입니다. 지원 파일 형식은 MP4, WebM, MOV이고 최대 파일 크기는 256GB입니다. 최소 허용치까지 낮춰도 등록은 되지만 모바일 환경에서 화질이 떨어질 수 있어, 실무에서는 1080p를 기본값으로 두고 모바일 전용 소재도 최소 720p 이상을 맞추는 편이 안전합니다.

네이버 GFA 규격

네이버 GFA 피드 지면용 이미지 배너(네이티브 배너)는 1200×1200 픽셀(1:1 정사각형)이며, 모바일 피드·탐색형 지면에서 사용되고 용량은 50KB 이상 250KB 이하가 권장됩니다. 모바일 다중 배너(기본 배너)는 1250×560 픽셀로, 모바일 메인 및 주요 지면에 노출됩니다. 과거에 쓰였던 1250×370 규격은 폐지됐으므로, 예전 소재 라이브러리에서 이 사이즈를 그대로 재활용하면 등록 단계에서 거부될 수 있습니다.

네이버 파워링크 확장소재는 글자수 제한이 관건이다

파워링크는 이미지 규격보다 텍스트 글자수 제한이 훨씬 촘촘합니다. 이미지형 서브링크의 링크이름은 공백을 포함해 최대 6자까지만 등록할 수 있고, 확장소재의 추가제목(additional title)은 최대 15자, 추가설명(홍보 문구)은 최소 20자부터 최대 45자까지만 허용됩니다. 최소 글자수 미달이면 아예 등록이 안 되고, '1위'·'최고'·'1순위' 같은 최상급 표현은 글자수를 지켰어도 검수에서 반려될 수 있습니다. 다중 매체용 카피를 만들 때 파워링크용 문구는 별도로 짧게 압축해서 준비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카카오는 폰트 크기와 종류에도 규칙이 있다

카카오 디스플레이 광고 소재 제작가이드는 홍보 이미지에 28px 미만 폰트 사용을 금지하고, 심의필·저작권 등 법률상 의무표기 문구는 24px 이상·최대 3줄 구성을 권장하며, 4종 이상의 폰트 스타일·컬러 조합을 금지합니다. 이미지 규격(예: 1250×560 같은 다른 매체 배너 사이즈)만 맞춰서 그대로 카카오에 올리면, 폰트 크기가 규정에 못 미쳐 검수에서 걸릴 수 있습니다. 다중 매체용 배너를 한 템플릿으로 찍어내더라도, 카카오용은 폰트 크기와 종류 수를 별도로 점검하는 단계를 추가해야 합니다.

다중 매체 운영 시 체크리스트는 어떻게 짜야 하나

매체별 규격을 소재 하나에 다 맞추려 하기보다, 매체별 규격표를 소재 제작 브리프에 고정 항목으로 넣어두는 편이 실무적입니다. 종횡비(4:5 / 9:16 / 1:1)와 최소 해상도, 텍스트 글자수 상한, 폰트 크기·종류 규칙, 이 네 가지를 매체별 행으로 정리한 표 하나를 디자이너·카피라이터와 공유해두면, 소재 하나를 만들 때마다 규격을 다시 찾아보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규격표는 한 번 만들고 끝내지 말고, 매체 쪽 소재 가이드가 개정될 때마다 갱신하는 담당자를 정해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GFA는 과거 1250×370 배너 규격이 폐지되고 1250×560으로 바뀐 것처럼, 규격 자체가 시간이 지나면서 조용히 변경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래된 규격표를 그대로 쓰다가 등록 단계에서 반려되는 사고를 막으려면, 분기에 한 번 정도는 매체별 소재 가이드 원문과 규격표를 대조하는 점검이 필요합니다.

이 규격표를 소재 제작 킥오프 미팅에서 매번 처음부터 다시 설명하기보다, 공용 문서 링크 하나로 고정해두고 개정 이력을 함께 기록해두면 담당자가 바뀌어도 같은 기준으로 소재를 검수할 수 있습니다. 신규 매체를 하나 추가할 때마다 이 표에 행을 하나씩 더하는 방식으로 관리하면, 매체 수가 늘어나도 검수 기준이 흩어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