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읽는 곳정산서에 최소한 뭐가 들어가야 하나목차
S1 › 로컬 소상공인 실무 › 과목 247 › 레슨 31
광고비 정산서(리포트)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항목(집행일자, 클릭수, 노출수, 소진액)
매달 "이번 달 광고비 200만원입니다"라는 문자 한 줄만 받고 정산이 끝났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핵심요약
- 정산 관련 분쟁을 줄이려면 정산 근거 자료가 계약서에 명시돼 있어야 하고, 그 안에는 최소 집행일자·소진액이 들어가야 한다
- 노출수는 매체마다 집계 기준이 달라, 카카오모먼트는 화면에 50% 이상·1초 이상 노출됐을 때만 노출수로 센다
- 클릭수만 보면 실제 성과를 알 수 없어, 전화·예약·방문 같은 전환 지표까지 함께 봐야 한다
- 무효클릭이 의심되면 클릭일시·유입IP·키워드를 정리해 매체 고객센터에 조사요청을 접수할 수 있다
- 전환 추적이 세팅돼 있지 않으면 정산서에 클릭수만 남고 실제 성과는 대행사 말로만 전달받게 된다
정산서에 최소한 뭐가 들어가야 하나
광고대행 계약에서 정산 관련 분쟁을 줄이려면 정산 주기·기준과 함께 정산 근거 자료가 계약서에 명시돼 있어야 합니다. 근거 자료가 있다면 최소한 캠페인·광고그룹별 집행일자, 노출수, 클릭수, 소진액(실제 쓰인 광고비)은 항목으로 들어가 있어야 정산 총액이 맞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달 광고비 200만원"이라는 총액만 받으면, 그 200만원이 어느 캠페인에 며칠 동안 어떻게 쓰였는지 검증할 방법이 없습니다.
노출수는 왜 매체마다 기준이 다른가
카카오모먼트는 비즈보드·디스플레이·동영상 광고에서 화면에 50% 이상, 1초 이상(인스트림은 1초 기준) 노출됐을 때만 '노출수'로 집계합니다. 즉 광고가 화면 구석에 스치듯 지나간 것까지 전부 노출수에 잡히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눈에 들어온 노출만 센다는 뜻입니다. 다른 매체와 노출수를 단순 비교하려면 각 매체가 노출을 어떤 기준으로 집계하는지부터 확인해야 숫자를 오해하지 않습니다.
클릭수만으로는 왜 부족한가
클릭수는 광고를 얼마나 눌렀는지만 보여줄 뿐, 그 클릭이 실제 매출로 이어졌는지는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통계는 검색 유입 키워드, 조회 수뿐 아니라 조회에서 전화·예약·길찾기로 이어지는 전환 비율, 일별·주별 추이까지 함께 제공합니다. 정산서에 클릭수만 있고 전환 데이터가 없다면, 대행사에 "이 클릭이 실제로 전화나 예약으로 얼마나 이어졌는지"를 함께 요청해야 광고비 대비 실질 효과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정산서 숫자가 의심스러우면 뭘 확인해야 하나
클릭수가 유난히 많은데 전환이 거의 없다면 무효클릭 가능성도 열어둬야 합니다. 네이버 검색광고의 공식 용어는 '무효클릭'이며, 의심 클릭의 클릭일시·유입IP·키워드를 정리해 검색광고 고객센터의 무효클릭 조사요청 경로로 접수하면 네이버가 자체 클릭 로그와 대조해 판정하고, 무효로 인정된 클릭 비용은 비즈머니로 환급합니다. 회신까지 통상 영업일 기준 보름 안팎이 걸리므로, 클릭수 이상 징후를 느꼈다면 미루지 말고 바로 접수하는 편이 정산서 숫자를 검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전환 추적 세팅이 안 돼 있으면 정산서가 왜 부실해지나
네이버 프리미엄 로그분석은 검색광고 관리자센터의 '도구 > 프리미엄 로그분석'에서 발급되는 공통키를 자사몰에 설치해 신청하며, 검수가 완료되면 키워드별 회원가입·구매 등 전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전환 추적 세팅이 애초에 안 돼 있으면 대행사가 정산서에 넣고 싶어도 넣을 전환 데이터 자체가 없어, 클릭수와 소진액만 남은 반쪽짜리 정산서를 받게 됩니다. 정산서에 전환 데이터가 빠져 있다면 계약 상대의 성의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추적 세팅이 안 돼 있는 건 아닌지부터 점검해야 합니다.
정산서 항목을 요청할 때는 어떤 문구를 쓰면 되나
막연히 "자세히 알려주세요"라고 하면 대행사마다 다른 형식으로 응답하기 쉽습니다. "매월 정산 시 캠페인별 집행일자, 노출수, 클릭수, 전환수(가능한 경우), 소진액을 표로 정리해 제공해달라"처럼 구체적인 항목을 나열해 요청하면, 그다음부터는 매번 같은 형식으로 비교 가능한 정산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요청한 항목을 계약서 정산 근거 자료 조항에 아예 못 박아두면, 담당자가 바뀌어도 형식이 흔들리지 않습니다.